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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박찬호-이승엽, 한일전 앞두고 SNS 응원 릴레이 펼쳐

양정웅 기자 입력 2021. 08. 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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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맨 왼쪽)와 이승엽(가운데)이 후배 선수들을 응원했다. (사진=엠스플뉴스 DB)
 
[엠스플뉴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에서 수년간 활약하며 '합법적 병역브로커' 역할을 했던 '레전드' 박찬호(48)와 이승엽(45)이 후배들의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월 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결승전 진출을 두고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후배들을 지켜보는 박찬호와 이승엽은 국가대표팀의 전설이다. 박찬호는 1998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활약했고, 이승엽은 올림픽과 WBC 등에서 '8회의 기적'을 보여주며 결정적인 장면마다 함께했다.
 
(사진=박찬호 인스타그램)
 
박찬호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대표팀 후배들을 응원했다. 박찬호는 전날 있었던 이스라엘전을 언급하며 "선수들은 이기겠다는 열의가 뜨거웠던 것 같다"라면서 "빗속에서의 위기를 잘 이겨낸 우리 선수들은 비가 그치면서 더 뜨겁게 폭발하고 말았습니다"라며 후배들을 칭찬했다.
 
박찬호는 일본전을 맞이하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가위바위보조차도 이겨야 되는 상대가 찾아왔다"라면서 국민 모두가 승리를 염원하는 한일전이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찬호는 "화이팅 우리 모두입니다"라는 말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이승엽 인스타그램)
 
이승엽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승엽은 "한일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에서 때려낸 결승 홈런이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보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부심을 갖고 뛰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로 선수들이 부담을 내려놓고 일본전을 맞이하기를 바랐다. 또한 "역대 한일전에서 좋은 승부를 펼쳤던 만큼 이번에도 후배들이 잘 싸워줄 거라 믿습니다"라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승엽은 "일본전 승리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며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선배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야구대표팀은 이제 결승 진출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사이드암 고영표(KT)가 선발로 등판한다. 고영표는 앞선 미국전에서 4.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를 선발투수로 기용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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