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2루타 실점 허용→삼진으로 위기 탈출, 6회까지 6K 2실점 [류현진 LIVE]

길준영 입력 2021. 8. 4.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불루제이스 류현진(34)의 11승 가능성이 커졌다.

류현진은 3회 오스카 메르카도와 어니 클레멘트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5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류현진은 6회 2사에서 레예스와 해롤드 라미레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실점을 허용했다.

브래들리에게는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메르카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사 2, 3루 위기를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불루제이스 류현진(34)의 11승 가능성이 커졌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

1회초 마일스 스트로와 아메드 로사리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호세 라미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2회에도 프란밀 레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시작했고 해롤드 라미레스와 바비 브래들리를 범타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3회 오스카 메르카도와 어니 클레멘트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스트로와 로사리오를 모두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4회 선두타자 호세 라미레스를 내야안타로 내보낸 류현진은 레예스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해롤드 라미레스에게는 3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주자만 잡아내고 더블 플레이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브래들리에게는 커브를 던졌다가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메르카도에게도 까다로운 타구를 맞았지만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이 호수비로 걷어냈다.

5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류현진은 6회 2사에서 레예스와 해롤드 라미레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실점을 허용했다. 브래들리에게는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메르카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사 2, 3루 위기를 넘겼다.

토론토는 6회초까지 6-2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은 이 리드를 지키면 시즌 11승을 달성한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