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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8득점 폭발' 한국, 풀세트 접전 끝에 터키 꺾고 4강 진출! [도쿄올림픽]

입력 2021. 08. 04. 11:30 수정 2021. 08. 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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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는 끝나지 않았다.

김연경과 박정아의 분전으로 접전을 이어간 한국은 김희진의 천금 블로킹 득점으로 26-25 역전에 성공하면서 조금씩 승리와 가까워졌고 상대 네트터치 범실로 27-26 리드를 잡은 뒤 박정아가 때린 공이 상대 블로킹을 맞고 나가면서 28-26로 3세트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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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는 끝나지 않았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4강전으로 향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에 세트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승리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 김수지의 서브가 통하면서 9-9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거기까지였다. 곧이어 4연속 실점으로 흔들리더니 김연경의 득점으로 겨우 10점째를 채웠지만 또 4연속 실점을 하면서 10-17로 점수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한국은 2세트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폈고 김희진의 블로킹 득점에 14-7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여기에 김연경과 양효진의 득점까지 더해 17-7 10점차 리드까지 잡았다. 2세트의 승자는 이미 가려진 것과 다름 없었다.

서로 1~2세트를 주고 받은 양팀은 3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펼쳤다. 김연경과 박정아의 분전으로 접전을 이어간 한국은 김희진의 천금 블로킹 득점으로 26-25 역전에 성공하면서 조금씩 승리와 가까워졌고 상대 네트터치 범실로 27-26 리드를 잡은 뒤 박정아가 때린 공이 상대 블로킹을 맞고 나가면서 28-26로 3세트를 마칠 수 있었다.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한국은 4세트 초반 3-10으로 끌려가다 김연경의 대각 공격에 힘입어 12-14로 따라가면서 분위기를 바꾸려 했으나 14-16에서 4연속 실점을 하면서 승부는 5세트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최후의 순간까지 온 만큼 5세트도 접전이었다. 10-10으로 팽팽하던 순간, 박은진의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고 김연경이 다이렉트 킬로 득점을 올리면서 11-10 리드를 가져간 한국은 또 한번 같은 장면을 연출하면서 12-10으로 리드했고 상대 실책까지 더하면서 13-10까지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김연경이 블로킹한 공이 득점으로 이어져 14점째를 뽑았다. 터키가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승리는 한국의 몫이었다.

[김연경이 4일 오전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 대한민국과 터키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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