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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도쿄] 동료에게 공 돌린 김연경 "내가 한 건 없다, 선수들 다 잘했다"

맹봉주 기자 입력 2021. 08. 04. 12:10 수정 2021. 08. 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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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 경기가 남았습니다."

한국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에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이날 김연경은 28득점으로 한국의 4강 진출에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김연경이 이끌었던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4위,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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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해냈다. 한국의 올림픽 4강을 이끌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 맹봉주 기자] "아직 두 경기가 남았습니다."

한국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에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메달에 도전한다. 한 번만 더 이기면 은메달 확보다.

경기 후 인터뷰 장소에서 만난 김연경은 침착했다. "2012년 런던 때 4강에 오르고 오래간만에 다시 4강에 왔다. 우리한텐 너무 값진 결과다"라며 "아직 두 경기 남았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팀 스포츠라는 건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팀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로겨 했다. 내가 특별히 한 건 없다. 우리 선수들이 차분하게 다 잘했다"고 밝혔다.

A조 3위로 8강에 올랐던 한국은 B조 3위 터키와 진검승부를 벌였다. 세계랭킹 4위 터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13위 한국보다 앞섰다.

하지만 한국엔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한국에 꼭 1점이 필요할 때마다 어김없이 득점에 성공하며 해결사 면모를 보였다. 수비에서도 어려운 상대 스파이크를 편안하게 막아냈다.

김연경이 팀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자 나머지 선수들도 힘을 냈다. 이날 김연경은 28득점으로 한국의 4강 진출에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한국 여자 배구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것이 최고 성적이다. 김연경이 이끌었던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4위,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5위에 올랐다.

도쿄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오늘(4일) 밤 9시 30분에 펼쳐지는 브라질과 ROC(러시아)의 8강전 승자와 오는 6일 준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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