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유-맨시티, '세네갈 대형 유망주' 잡기 위해 경쟁..누구길래?

하근수 기자 입력 2021. 8. 1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굵직한 클럽들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됐다.

이어 "지난 시즌 사르는 프랑스 리그앙 2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EPL 클럽들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사르를 영입하고 메스로의 재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때문에 빅클럽들은 일단 사르를 영입한 뒤 프랑스로 재임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페 사르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굵직한 클럽들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세네갈 출신의 유망주를 두고 영입 경쟁을 벌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FC 메스의 스타 파페 사르(18)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메스에 혜성처럼 등장한 사르는 단숨에 1군 자리를 꿰찼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시즌 사르는 프랑스 리그앙 2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EPL 클럽들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사르를 영입하고 메스로의 재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2002년생 세네갈 출신의 사르는 지난해 9월 아프리카를 떠나 메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원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사르는 연계는 물론 슈팅에도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난 시즌 사르가 기록한 경기당 85%의 패스 성공률과 65%의 롱볼 성공률 기록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리그앙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사르는 세네갈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올해 3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콩고 공화국과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한 사르는 79분간 경기장을 누비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사르에게 빅클럽들이 달라붙었다. 하지만 당장 사르가 EPL 무대에서 두각을 보이긴 사실상 무리다. 때문에 빅클럽들은 일단 사르를 영입한 뒤 프랑스로 재임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까지 공식 제안은 없었다. 영국 '버밍엄메일'은 "베르나르 세랑 메스 회장은 사르가 올여름 리그앙을 떠날 것이란 추측을 일축했다. 그는 사르에 대해 아직까지 제대로 된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조만간 공식 오퍼가 있을 예정이다. 추정 이적료도 거론됐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사르는 2,800만 파운드(약 451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 맨시티, 첼시는 사르를 잠재적인 스타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진출 1년 만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르의 거취는 8월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