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복서' 장정구, 폭행 혐의로 입건

문다영 2021. 8. 21.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58)씨가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씨를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장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께 택시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전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58)씨가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씨를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장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께 택시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씨와 택시 기사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장씨는 1980년 프로 권투에 데뷔해 1983년 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을 획득한 뒤 1988년까지 15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2009에는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IBHOF)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헌액됐다.

장정구 [월드스포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ero@yna.co.kr

☞ '전설적 복서' 장정구, 폭행 혐의로 입건
☞ '나 혼자 산다' 기안84 따돌림 논란에 "인신공격 삼가달라"
☞ "80대 노인회 지회장에 상습 성추행 당했다" 단체 고소
☞ 익사 사고에 성폭행까지…1만명 모여 광란의 댄스파티
☞ 내연남 딸·식솔 상습 구타에 인분까지 먹인 50대
☞ "임신부 제치고 입원한 상급국민"…日고관 '검진 입원'에 격앙
☞ 아프간서 겨우 탈출했는데…영국 호텔서 추락사한 5세 아동
☞ 머리 쭈욱 빼고 혀 날름…마트 선반서 튀어나온 3m 비단뱀
☞ '투병' 이봉주, '불후의 명곡' 무대 오른다
☞ "100만원 내놔라"…4시간동안 길 막은 외제차, 이유가 황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