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나이 20대' 호날두의 식단에는 값비싼 음식은 없다

박지원 기자 2021. 9. 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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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식단에는 어떤 것이 포함될까.

"호날두의 커리어 장수에는 식단이 한몫했다"라며 그의 전용 셰프들의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밝혔다.

호날두의 전 셰프 중 한 명인 조르지오 바로네는 "값비싼 식료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지 않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인 생선, 닭고기, 송아지 고기, 계란, 아보카토, 코코넛 오일, 흑미 등 유기농 식품을 사용했다. 페라리를 관리하듯 몸도 가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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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식단에는 어떤 것이 포함될까.

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식단에 대해 조명했다. "호날두의 커리어 장수에는 식단이 한몫했다"라며 그의 전용 셰프들의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밝혔다.

세계 축구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돈을 번 호날두이지만 값비싼 음식은 전혀 없었다. 호날두의 전 셰프 중 한 명인 조르지오 바로네는 "값비싼 식료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지 않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인 생선, 닭고기, 송아지 고기, 계란, 아보카토, 코코넛 오일, 흑미 등 유기농 식품을 사용했다. 페라리를 관리하듯 몸도 가꿨다"라고 전했다.

그중 코코넛 오일은 지방을 연소시키고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에 호날두는 바로네 셰프를 통해 코코넛 오일을 입문했고, 지금까지도 섭취하고 있다. 더불어 바로네는 "호날두는 많은 물을 마시면서 몸을 정화하곤 했다. 충분한 휴식, 적절한 식사가 호날두의 몸 상태를 유지하게끔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벤투스에서 호날두를 담당했던 요리사는 "그는 설탕, 지방, 탄수화물을 최대한 피했고, 단백질 요리, 통곡물, 샐러드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알렸다.

철저한 식단 관리로 호날두는 지금까지도 20대의 몸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에 호날두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3경기 29골로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A매치에서 111호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다골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어느덧 40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호날두이지만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 중이다. 올여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호날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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