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 주급자 8인 공개..'15억' 메시 압도적 '1위'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9. 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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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메시의 주급은 무려 132만 5천 달러(약 15억 5천만 원)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메시와의 계약을 다시 시도하려고 했지만 메시의 주급을 감당할 수 없어 포기를 선언했다.

PSG는 메시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주급을 감당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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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t36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글로벌 축구 매체 'Sport360'은 14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8명의 명단을 종합해 발표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이었다. 메시의 주급은 무려 132만 5천 달러(약 15억 5천만 원)였다. 선수가 메시고, 구단이 PSG라서 가능한 액수라고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메시와의 계약을 다시 시도하려고 했지만 메시의 주급을 감당할 수 없어 포기를 선언했다. PSG는 메시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주급을 감당하기로 결정했다.

2위도 PSG 선수였다. 주인공은 네이마르다. 네이마르 주급은 83만 6천 달러(약 9억 8천만 원)에 달했다. 지금 PSG의 모든 이목을 끄는 선수는 메시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PSG의 에이스는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PSG로 이적한 뒤 친정팀인 바르셀로나에 복귀하고 싶어했으나 잔류를 선택했고, PSG는 엄청난 주급으로 보답했다.

3위는 놀랍게도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수아레스의 주급은 네이마르와 큰 차이가 없는 79만 3천 달러(약 9억 3천만 원)였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반강제적으로 이적을 당했다. 노쇠화와 고액 주급자라는 것이 이유였다. 이때 수아레스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아틀레티코였고, 수아레스는 리그 우승을 선물하면서 믿음에 부응했다.

4위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다. 베일은 주급으로 69만 달러(약 8억 1천만 원)를 수령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한 뒤에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레알을 연이어 유럽 최정상에 올렸지만 현재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레알 팬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메시, 네이마르에 이어 PSG의 한 축을 담당하는 킬리안 음바페가 56만 6천 달러(약 6억 6천만 원)로 5위에 자리했다.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인 호날두는 53만 1천 달러(약 6억 2천만 원)로 6위에 자리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주급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는 호날두와 같은 주급을 받으면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그 다음으로는 놀랍게도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51만 7천 달러(약 6억 1천만 원)로 8위에 자리했다.

사진=Sport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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