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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대표팀 '현지 적응 완료'

안진영 입력 2021. 09. 15. 09:52 수정 2021. 09.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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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한 데이비스컵(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대표팀이 근황을 전했다.

대표팀은 박승규 감독(KDB산업은행), 김영준 코치(건국대학교), 이지홍 트레이너(대한테니스협회), 권순우(당진시청), 남지성, 이덕희, 홍성찬(이상 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 정윤성(의정부시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지 대표팀 분위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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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실전 연습중인 송민규와 남지성(사진= KDB산업은행 송민규)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한 데이비스컵(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대표팀이 근황을 전했다.

대표팀은 박승규 감독(KDB산업은행), 김영준 코치(건국대학교), 이지홍 트레이너(대한테니스협회), 권순우(당진시청), 남지성, 이덕희, 홍성찬(이상 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 정윤성(의정부시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지에 도착한 선수단은 빠른 시차 적응을 위해 훈련보다는 가벼운 산책과 러닝에 초점을 맞췄다. 예상보다 맑고 시원한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의 날씨는 대표팀의 일정 진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게 했고 실외 경기에 적합했다.

이번 대회는 잔디 코트에서 펼쳐진다. 낯선 훈련에 관해 주장 송민규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힘들다. 하드나 클레이보다 몇 배나 힘이 들어가고 상대의 힘을 이용한 공격보다는 온전히 내 힘으로 쳐야 하는 공이 많다. 한순간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마음을 놓을 순 없을 것 같다. 계속 긴장하면서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민규처럼 복식 플레이에 장점이 있는 경우 선 공격과 네트 대시를 활용한다면 유리한 점도 있다. 반면 볼에 힘이 실리지 않거나 발이 느린 경우 파워 있는 상대를 만나면 페이스를 놓칠 수 있어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랜만에 잔디 코트용 운동화를 신은 송민규는 "잔디에서 덜 미끄러지도록 브레이크 역할을 해 준다. 일반 테니스화로는 절대 뛰어다닐 수 없는 코트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대표팀 분위기는 좋다. 송민규와 남지성을 주축으로 하나 된 선수단은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게 현재 상황을 즐기도록 노력하고 있다. 

상대인 뉴질랜드는 복식이 강하다. 송민규는 "긴장되고 떨리기보다는 상대해본 경험이 있으니 한 번 더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기회는 올 것이다. 우리 팀은 누가 어떤 경기를 뛰더라도 든든하게 최상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에 들어간 선수들을 믿고 한마음이 되어 응원할 거다. 분명히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 팀이 투어 경험에서도 뉴질랜드에 뒤지지 않는다. 평소의 경기력과 감으로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월드그룹1 한국과 뉴질랜드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낮 12시부터 18일 오전 10시 반부터 이틀에 걸쳐 국제테니스명예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대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글= 안진영 기자(ahnjin1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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