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마스터스] F4Q, G2-센티널즈에 전부 패하며 PO 진출 좌절

안수민 2021. 9. 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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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4Q 공식 SNS 발췌.
한국 발로란트 대표 중 하나인 F4Q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F4Q는 지난 1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베르티 뮤직홀서 열린 2021 VCT 스테이지3 마스터스 베를린 그룹 스테이지 D조 G2 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 0대2로 패했다. F4Q는 이번 패배로 0승 3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F4Q는 지난달 15일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 결승전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지난 11일 G2 e스포츠와의 VCT 스테이지3 마스터스 베를린 개막전서 1대2로 아쉽게 패한 뒤 센티널즈에 0대2로 완패했다.

F4Q는 15일 새벽 팀 공식 SNS를 통해 "G2 e스포츠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강팀과 경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마지막 남은 센티널즈와의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G2와의 경기 소감을 전했다.

F4Q가 속한 D조 1위는 현재 2승 0패로 전승을 기록 중인 센티널즈가 조 1위에 올랐다. G2는 지난 13일 센티널즈에 1대2로 패하면서 2승 1패로 2위에 위치해 있다.

한편 한국 1위로 대회에 참가한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A조에서 동남아시아 페이퍼 렉스와 북미 우승 후보인 어센드를 전부 2대0으로 꺾으면서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또한 서킷 포인트 415점을 확보하면서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독일 베를린서 세계 최강 발로란트 팀이 대결하는 챔피언스(발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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