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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프리뷰] '아시아 챔피언' 노리는 전북, 빠툼부터 차근차근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09. 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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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가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일정에 돌입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렸던 조별예선에서 5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고, BG빠툼은 지난 시즌 태국리그 우승팀으로 4승 2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해 역사상 첫 ACL 16강 진출에 성공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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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전북현대가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일정에 돌입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로 인해 16강 경기는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전북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렸던 조별예선에서 5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고, BG빠툼은 지난 시즌 태국리그 우승팀으로 4승 2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해 역사상 첫 ACL 16강 진출에 성공한 팀이다.

승리를 위한 상황적인 여건은 마련됐다. 변수가 많은 단판 승부라는 걸 감안해도 전북은 BG빠툼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매우 앞서는 게 사실이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는 없지만 홈에서 열린다. 게다가 BG빠툼은 감독이 자가격리 문제로 인해서 참여하지 않았고,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에 임한다.

전북의 승리 시나리오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기에 전북의 적은 자만이다. 경기를 앞두고 김상식 감독도 "약체라고 해도, 조별예선을 통과한 팀이라 그렇게 보지 않는다. 운동선수의 최고의 적은 자만이다"며 선수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만뿐 아니라 최근 좋지 않은 흐름도 극복해내야 한다. 지난 성남과의 0-0 무승부 이후에 전북은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거두고 있다. 승리가 적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내용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많았다. 전북이 내세우던 화공의 모습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고, 팀이 아닌 선수 개인 능력으로 만들어내는 득점이 많았다.

홍정호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수비에서도 문제점을 많이 드러냈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5경기 동안 6실점을 내주고 있다는 건 아시아 챔피언을 노리는 전북에게는 어울리는 모습은 아니다. 반전의 계기를 찾아야 하는 전북 입장에서는 BG빠툼을 제물로 삼아야 한다.

전북이 기대하는 건 태국 국가대표 출신 사살락의 활약이다. 김상식 감독은 같이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사살락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사살락은 태국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바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선수다. 그는 "(사살락이) 많이 뛰지 못했지만 선발로 나서는 건 내일이 처음일 것이다. 충분히 열심히 했다. 적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사살락이 내일 뛰면 상대를 잘 공략할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승리할 것이라고 그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발 출전이 예고된 사살락은 BG빠툼에서 태국 국가대표 출신인 티라신 댕다 10번과 사라흐 유엔 6번을 가장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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