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조아연의 롱아이언 성공 비법 영상

조원범 2021. 9. 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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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조아연(21·동부건설)이 롱 아이언 잘 치는 비결을 공개했다.

조아연은 17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ㆍ6627야드)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ㆍ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 시즌 첫 승이자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조아연은 최근 대회를 앞두고 가진 이데일리와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롱 아이언은 쓸어쳐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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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조아연(21·동부건설)이 롱 아이언 잘 치는 비결을 공개했다.

조아연은 17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ㆍ6627야드)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ㆍ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 시즌 첫 승이자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조아연은 최근 대회를 앞두고 가진 이데일리와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롱 아이언은 쓸어쳐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 이유는 “쇼트 아이언이나 미들 아이언처럼 찍어 쳐서 실수가 나오면 (비거리와 방향성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반면에 롱 아이언으로 쓸어치는 스윙을 하면 뒤땅이나 톱볼이 나와도 공이 크게 도망가지 않는다. 롱 아이언으로 타수를 잃지 않으려면 우드처럼 쓸어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각오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2년 만에 열린다고 하니 다행이다”며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좀 더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많이 연습하면서 준비했다. 좋은 성적 나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아연은 또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이) 코스에서 응원을 못 해주기 때문에 아쉽다. 그래도 팬들이 TV를 보며 응원해줄 거라 생각한다. 그 기운을 받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연은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순위 38위, 대상포인트 34위, 평균타수 38위를 마크하고 있다.

조원범 (wonbum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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