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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대세' 서요섭, 고향에서 2주 연속 우승 달성할까

김경호 선임기자 입력 2021. 09. 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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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서요섭이 고향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KPGA 투어 DGB 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에서 시즌 3승을 노린다. 사진은 DGB 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대회 포스터. ㅣKPGA 제공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도 우승을 노려보겠다”는 서요섭(25)의 바람이 이뤄질까.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다승자 서요섭이 고향 대구·경북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16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 파미힐스CC(파71·7215야드)에서 열리는 KPGA 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 출전한다. 지난달 중순 제64회 KPGA 선수권에서 시즌 첫승을 차지한 서요섭은 이어 비즈 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공동 6위,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더하며 절정의 샷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올시즌 12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시즌 2승의 주인공이 된 서요섭은 지난주 우승소감으로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며 자신감을 뿜어냈다.

올시즌 KPGA 투어 첫 다승자 서요섭이 KPGA 선수권, 신한동해 오픈에 이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ㅣKPGA 제공


서요섭과 신한동해오픈에서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툰 조민규(2위)와 권성열(공동 6위) 등도 고향 대구경북에서 우승을 노린다. 일본투어 2승에 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더하기 직전 고향 후배에게 역전패를 당한 조민규가 특히 절치부심하며 이번 대회를 벼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후배와의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던 조민규는 마지막날 서요섭의 기세에 눌려 결정적인 짧은 퍼트를 여러개 놓치며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서 줄지어 컷탈락 한 올시즌 우승자들이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SK텔레콤 오픈 우승 및 시즌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주형, 시즌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문도엽을 비롯해 문경준(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이동민(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준석(한국오픈), 박상현(부산경남 오픈)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 대회에는 문도엽을 제외한 올시즌 우승자 10명이 출전한다. 서요섭은 문경준,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와 1·2라운드를 함께 하고 김주형은 박상현, 김태훈과 동반 라운드 한다. 야마하·오너스K 오픈 우승자 김한별은 이동민, 권성열과 이틀 동안 함께 한다. 전자신문 오픈에서 통산 15승을 거둔 베테랑 강경남도 이태훈, 윤정호와 함께 하며 가을에 강한 면모를 증명하고자 한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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