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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22년 만에 MLB 올스타전 개최..박찬호가 립켄에게 홈런 선물한 곳

양정웅 기자 입력 2021. 09.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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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 파크의 전경(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구장인 T-모바일 파크가 22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개최지로 다시 선정됐다.
 
미국 'ESPN'은 9월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2023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만약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시애틀은 2001년 올스타전 이후 22년 만에 올스타전을 다시 개최하게 된다. 당시 '세이프코 필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T-모바일 파크는 1999년 개장 이후 2년 만에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그 해 7월 11일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박찬호(당시 다저스)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해 화제가 됐다. 당시 전반기 19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 2.80으로 맹활약한 박찬호는 내셔널리그의 올스타로 당당히 선정됐다.
 
2001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찬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박찬호는 3회 말 내셔널리그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여기서 생애 마지막 올스타에 선정됐던 '철인' 칼 립켄 주니어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현지에서는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던 립켄에게 박찬호가 준 선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3년 올스타전 개최지가 결정되면서 메이저리그는 3개 구장을 미래 올스타전 개최지로 미리 결정했다. 내년 올스타전은 당초 2020년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또한 미국 독립 250주년인 2026년에는 미국 독립기념관이 있는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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