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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대회] 전희철 SK 감독,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너무 좋았다"

손동환 입력 2021. 09. 15. 16:29 수정 2021. 09.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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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너무 좋았다"서울 SK는 1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 최종전에서 창원 LG를 83-71로 꺾었다.

2전 전승으로 A조 1위.

SK는 최준용의 활약에 힘입어 37-41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 번 역전한 SK는 LG를 계속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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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너무 좋았다”

서울 SK는 1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 최종전에서 창원 LG를 83-71로 꺾었다. 2전 전승으로 A조 1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SK의 초반 흐름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에이스인 김선형(187cm, G)가 3점과 속공 전개 등 공격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SK가 우위를 점한 건 아니었다. LG의 공격 흐름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셈 머레이(202cm, C)를 중심으로 한 LG의 공수 패턴에 밀렸다. 1쿼터 초중반을 지배하던 SK는 LG에 분위기를 내줬다.

압둘 아부(198cm, C)한테도 3점을 내줬다. 최준용(200cm, F)이 바스켓 카운트로 맞받아쳤지만, SK는 마지막 수비에서 이관희(191cm, G)에게 돌파를 내줬다. 열세를 만회하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SK는 17-21로 2쿼터를 시작했다. 안영준(195cm, F)의 3점포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관희의 스크린을 활용한 공격에 실점했다. 2쿼터 시작 3분 30초가 됐을 때, LG는 23-28로 밀렸다.

추격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재도(180cm, G)와 이관희(191cm, G)의 스피드와 공격력을 제어하지 못했다. 두 선수를 중심으로 한 LG의 변형 지역방어도 공략하지 못했다. 2쿼터 종료 2분 25초 전 27-35로 열세였다.

최준용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페인트 존에서 상대 돌파를 저지했고, 속공 가담과 돌파로 2쿼터 후반 공격을 주도했다. SK는 최준용의 활약에 힘입어 37-41로 전반전을 마쳤다.

SK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수비로 반격 기반을 만든 후, 김선형(187cm, G)과 양우섭(185cm, G) 등 빠르고 공격적인 가드진을 중심으로 속공했다. 3쿼터 시작 4분 만에 48-46으로 역전했다.

한 번 역전한 SK는 LG를 계속 몰아붙였다. 적극적인 돌파로 LG 페인트 존을 공략했다. 3쿼터 종료 59초 전에는 LG의 벤치 테크니컬 파울까지 이끌었다. 상승세를 탄 SK는 63-58로 3쿼터를 마쳤다.

SK는 4쿼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두 자리 점수 차(71-61)까지 앞섰다. 하지만 서민수(196cm, F)에게 3점을 연달아 허용했다.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경기 종료 4분 전 73-68로 LG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김선형이 승부를 매듭지었다. 경기 종료 1분 42초 전 바스켓카운트를 만들었고, 경기 종료 42.9초 전에는 쐐기 자유투를 넣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반에 10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공수 모두 놓친 게 많았다. 쉬운 레이업을 실패했고, 상대에 긴 돌파를 내줬다. 그래서 초반에 힘들었다”며 전반전에 고전했던 이유부터 말했다.

하지만 “경기 중간에 미팅에서 ‘오늘은 끝까지 하는 모습이 안 나온다. 그런 게 후반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수들이 그 점을 잘 인지했고, 선수들의 자세가 너무 좋아졌다. 그런 게 잘 되면서,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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