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1600억 아깝지 않네..첼시에 '해결사'가 나타났다

박대현 기자, 나용균 기자 입력 2021. 9.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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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약점이 강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7년 만에 블루스로 돌아온 루카쿠가 첼시의 최전방 고민을 말끔히 씻어주고 있습니다.

맨유 출신 레전드 센터백 리오 퍼디난드는 영국 방송 'BT 스포츠'에 출연해 "루카쿠는 첼시의 승리 부적"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경기를 풀어가는 데 문제가 생긴다면 첼시는 루카쿠가 있는 곳으로 공을 주기만 하면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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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나용균 영상 기자] 첼시의 약점이 강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7년 만에 블루스로 돌아온 루카쿠가 첼시의 최전방 고민을 말끔히 씻어주고 있습니다.

루카쿠는 15일(한국 시간) 제니트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1-0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후반 초반까지 제니트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첼시였는데요. 후반 23분 빼어난 위치 선정과 몸싸움으로 아스필리쿠에타 얼리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치른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는 눈부신 결정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3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죠. 이적 첫해부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 로멜루 루카쿠

현지 언론도 호평 일색입니다. 루카쿠는 지난여름 이적료 9800만 파운드, 우리돈 약 1600억 원의 거금을 인터 밀란에 안기며 런던으로 복귀했는데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아깝지 않은 맹활약으로 친정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

맨유 출신 레전드 센터백 리오 퍼디난드는 영국 방송 'BT 스포츠'에 출연해 "루카쿠는 첼시의 승리 부적"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경기를 풀어가는 데 문제가 생긴다면 첼시는 루카쿠가 있는 곳으로 공을 주기만 하면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첼시는 티모 베르너의 EPL 적응 난조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시즌 내내 피니셔 부재를 실감했죠. 하지만 발과 머리, 속공과 지공, 연계와 득점 모두에 강점을 지닌 루카쿠의 복귀로 고민을 깨끗이 지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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