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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에 숙제를 남긴 에스파뇰전..시메오네, '그리즈만 활용법' 고민↑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09.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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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앙투앙 그리즈만(30) 활용법에 계속해서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시메오네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는 수아레스, 그리즈만 투톱을 내세웠다.

스페인 '마르카'는 "그리즈만은 에스파뇰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 시메오네 감독은 그에게 어떤 역할을 줄지 정하지 못한 듯했다. 확실한 건 그리즈만이 최전방에 있을 때보다 자유를 부여할 때 경기력이 조금은 올라갔다는 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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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틀레티코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앙투앙 그리즈만(30) 활용법에 계속해서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는 알찬 여름을 보내면서 역대급 공격진을 확보하게 됐다. 루이스 수아레스, 앙헬 코레아, 야닉 카라스코, 주앙 펠릭스, 토마스 르마가 있는 공격진에 마테우스 쿠냐와 그리즈만까지 오며 시메오네 감독이 옵션이 매우 늘어났다. 다양한 포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사 시마다 적절한 변화를 주는 게 가능한 공격 라인업이다.

모두가 합류한 상태에서 처음으로 치른 에스파뇰전에서 조합에 대한 고민이 나타났다. 시메오네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는 수아레스, 그리즈만 투톱을 내세웠다. 카라스코를 좌측 윙백으로 내보냈고 코레아를 2선 라인에 배치했다. 카라스코와 코레아의 기동력, 그리즈만의 다재다능함, 수아레스 결정력을 통해 에스파뇰 수비를 뚫고자 했다.

하지만 계획은 어긋났다. 수아레스, 그리즈만은 느린 속도로 인해 에스파뇰 촘촘한 수비에 고립됐다. 카라스코는 수비도 신경을 쓰느라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고 코레아도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40분 라울 데 토마스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자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합을 전면 수정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헤난 로디, 조프리 콘도그비아, 토마스 르마를 넣었다. 로디를 좌측 윙백에 두며 카라스코를 올려놓았고 콘도그비아를 중원에 추가해 다른 이들이 더 공격에 집중하도록 했다. 그럼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자 선발 투톱을 빼고 펠릭스, 쿠냐를 투입했다. 공격에 모든 걸 쏟은 상황 속에서 후반 34분 카라스코, 경기 종료 직전 르마가 득점해 극적인 역전승을 올렸다.

값진 승점 3점이었지만 아틀레티코한텐 제대로 공격 조합을 맞추지 않는다면 아무리 개개인이 좋아도 경기력이 부진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게 된 경기였다. 특히 기대는 컸으나 경기 영향력이 매우 적었던 그리즈만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숙제로 남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그리즈만은 에스파뇰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 시메오네 감독은 그에게 어떤 역할을 줄지 정하지 못한 듯했다. 확실한 건 그리즈만이 최전방에 있을 때보다 자유를 부여할 때 경기력이 조금은 올라갔다는 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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