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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컵] '3점슛 18방' DB, 한국가스공사 제압..현대모비스와 준결승

상주/이재범 입력 2021. 09. 15. 18:00 수정 2021. 09. 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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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3점슛 18개를 앞세워 준결승에 진출했다.

DB는 이날 4명의 선수가 3개 이상 3점슛을 터트리며 18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DB는 전반에만 3점슛 13개를 집중시키며 완전 지배했다.

DB는 3점슛을 앞세워 전반을 64-5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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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3점슛 18개를 앞세워 준결승에 진출했다.

원주 DB는 15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에서 한국가스공사를 109-9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조1위를 차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승 1패로 조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레나드 프리먼(28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허웅(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20점 이상 득점하고, 김종규는 3점슛 4개를 모두 성공하며 1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에 앞장섰다. 박경상(14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2스틸)과 나카무라 타이치(11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DB는 이날 4명의 선수가 3개 이상 3점슛을 터트리며 18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앤드류 니콜슨은 34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두경민(17점 3어시스트)과 김낙현(12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이대헌(12점 7리바운드)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DB는 전반에만 3점슛 13개를 집중시키며 완전 지배했다. 전반 3점슛 13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컵대회 전반 최다 기록이다. 기존 최다 기록은 KT의 10개 성공이었다. 정규경기 통산 기록에서도 13개는 3위에 해당하는, 좀처럼 보기 힘든 3점슛 폭발이었다.

DB는 3점슛을 앞세워 전반을 64-50으로 마쳤다. 이 득점이 어시스트를 동반해 만들어졌기에 더욱 의미 있다. DB는 전반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역시 기존 최다인 13개보다 7개나 많은, 컵대회 전반 최다 기록이다. 정규경기 통산 기록에 적용하면 공동 3위다.

한국가스공사는 그나마 니콜슨을 앞세워 DB의 득점력에 맞섰다. 니콜슨은 컵대회 처음으로 전반에만 20점 이상인 24득점했다. 두경민도 전반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DB는 3쿼터 들어 3점슛 7개 중 1개만 넣었다. 2점슛 정확도도 뚝 떨어졌다. 야투성공률이 20%였다. 그나마 리바운드에서 14-12로 대등해 10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79-6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역전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채 4쿼터를 맞이했다.

DB는 4쿼터 4분여 동안 10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오갔다. 89-80으로 앞설 때 허웅과 박경상의 3점슛으로 확실하게 달아난 DB는 허웅의 돌파에 이어 박경상이 3점슛을 또 내리꽂았다. 3분 33초를 남기고 100-83으로 앞서는 순간이었다.

DB가 승리에 다가섰다고 해도 무방했다.

DB는 17일 오후 2시 D조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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