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16강] '구스타보 선제골' 전북, '약체' BG빠툼에 1-0 리드(전반 종료)

김대식 기자 2021. 9. 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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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가 홈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진행 중이다.

전반전이 마무리된 현재 전북이 전반 종료 직전 구스타보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북이 전반 막판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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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전주] 김대식 기자 = 전북현대가 홈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진행 중이다. 전반전이 마무리된 현재 전북이 전반 종료 직전 구스타보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선발 명단]

전북(4-2-3-1): 송범근(GK) - 사살락, 홍정호, 구자룡, 이용 – 이승기, 백승호 – 쿠니모토, 김승대, 한교원 - 일류첸코

BG빠툼(3-5-2): 부드프롬(GK) - 케드스리, 프라이스완, 판디 - 소라다, 비라찻, 유엔, 차로엔라타나피롬, 찬옴 – 당다, 삼파오디

[전반전] 주도권 잃었던 전북, 구스타보 선제골로 분위기 반전

전북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좌측에 있는 사살락부터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어졌고, 한교원이 슈팅까지 때렸으나 수비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전반 8분 이승기의 기습적인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북이 패스 미스로 위험한 장면을 내줬다. 전반 16분 좌측에서 패스 미스로 인해 공격권을 넘겨줬다. 이후 BG빠툼의 패스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차로엔라타나피롬이 슈팅을 연결했으나 송범근 품으로 향했다. 전북이 주도권을 점차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전북이 일찌감치 변화를 선택했다. 전반 30분 김승대를 빼고 구스타보를, 쿠니모토 대신 송민규를 투입했다.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코너킥에서 백승호의 헤더가 골라인 앞에서 막히면서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곧이어 나온 일류첸코의 슈팅은 살짝 뜨고 말았다. 

전북이 전반 막판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에서 한교원이 헤더로 넘겨줬고, 구스타보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대로 전반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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