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인터풋볼

[ACL 기자회견] 김상식 감독 "가슴 조렸을 팬들에게 죄송하다"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09. 15. 20:50

기사 도구 모음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은 경기력을 두고 팬들에게 죄송함을 전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경기를 승부차기에서 이겼지만 기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경기였다. 골이 빨리 터지지 않아 고전했다. 끝까지 가슴 조렸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전주] 김대식 기자 =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은 경기력을 두고 팬들에게 죄송함을 전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힘겨운 경기였다. 전북은 전반 종료 직전 구스타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당다에게 손쉽게 실점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전북은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해답을 찾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송범근이 2번이나 막아내면서 힘들게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경기를 승부차기에서 이겼지만 기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경기였다. 골이 빨리 터지지 않아 고전했다. 끝까지 가슴 조렸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져 보이는 모습이 나왔다. 쉽사리 역습을 내줬고, 공격 상황에서는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를 두고는 "오늘은 홈에서 하는 만큼 공격적으로 압박을 통해서 빠른 득점을 원했다. 훈련도 그렇게 했다. 선수들의 집중력, 계속된 시합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모든 게 변명이란 생각이다. 100% 준비하지 못했던 것이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상식 감독은 전반 30분 만에 쿠니모토와 김승대를 빼고 송민규와 구스타보를 투입하는 이른 교체를 진행했다. 이에 "그 이유는 특별한 건 없었다. 전술적으로 준비한 걸 30분 동안 보여주지 못했고, 팀이 가고자하는 방향에 미치지 못해 이른 교체를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경기 내내 슈팅을 아끼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이에 대해선 "경기장에서 슈팅을 아끼는 모습이 많았고, 그 점에서 훈련도 많이 하고 미팅도 많이 했다. 중거리 슈팅도 과감하게 나왔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득점하기 어려웠다. 대책은 훈련이다. 슈팅 훈련과 만들어가는 훈련을 게속해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개선책을 짚었다. 

사살락에 대해선 "100% 실력을 선보였다. 교체를 한 것은 체력적인 문제였다. 보여주고 싶은 모습도 컸다. 팀을 위해 희생하고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독으로서도 만족한다"고 칭찬했다. 

김상식 감독은 1-0 상황에서 다소 수비적인 선택을 펼쳤다. 이를 두고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100%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지만 한교원과 이승기가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틀 후에 리그도 있고, 중요한 시합이 있어서 체력적인 이유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