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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종합] '울산-포항-전북' K리그 3팀, 10년 만에 ACL 8강행..17일 대진 발표

윤효용 기자 입력 2021. 09. 15. 20:55 수정 2021. 09. 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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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북, 포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통과해 8강행을 확정했다.

2011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K리그 3팀이 8강에 선다.

울산은 지난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16강에서 승부차기 접전(PK 3-2) 끝에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제압하고 8강 티켓을 땄다.

지난 2011년 전북, 수원, FC서울이 ACL 8강에 진출한 뒤로 10년 만에 세 팀이 동시에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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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 전북, 포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통과해 8강행을 확정했다. 2011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K리그 3팀이 8강에 선다.

K리그 팀 중 가장 먼저 8강행을 결정한 팀은 울산이다. 울산은 지난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16강에서 승부차기 접전(PK 3-2) 끝에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제압하고 8강 티켓을 땄다.

K리그1 선두와 J리그1 선두 간의 엄청난 접전이었다. 양 팀은 정규 시간 90분과 연장전 30분 동안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자는 울산이었다. 가와사키 모두 두 명씩 실축한 가운데 가와사키의 마지막 키커 이네나가의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리고 울산은 5번째 키커 윤빛가람이 골망을 흔들며 가와사키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울산의 '동해안 라이벌' 포항도 16강을 통과했다. 포항은 15일(한국시간)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16강전에서 세레소 오사카를 1-0으로 잡았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이승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적진에서 8강 티켓을 가져왔다. 2014년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전북은 8강행 막차를 탔다.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자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구스타보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1분 당다에 헤딩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정규시간과 연장 30분 동안 득점하지 못하며 결국 승부차기로 향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승패가 갈렸다. 양 팀의 1번, 2번 키커는 모두 성공시켰다. 3번 키커에서 운명이 엇갈렸다. BG빠툼의 유엔이 킥을 송범근이 완벽히 막아냈다. 일류첸코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송범근이 4번 키커인 치차녹의 킥을 또 막아냈다. 김진수가 성공시키며 전북이 승리했다. 

이로써 나고야 그랜퍼스에 2-4로 석패한 대구FC를 제외한 3팀이 모두 8강행을 확정했다. 지난 2011년 전북, 수원, FC서울이 ACL 8강에 진출한 뒤로 10년 만에 세 팀이 동시에 8강에 올랐다.

8강 대진 추첨은 오는 9월 17일(금) 16시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8강과 4강전은 다음달 17일부터 전주에서 열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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