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를 일주일 남기고 팔라고? 안 줄 건데" PSG 자신 있다

이현민 입력 2021. 9. 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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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에 킬리안 음바페(22)를 내주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음바페는 오래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물론 이번 시즌 후 음바페가 PSG에 잔류할지 알 수 없다.

이런 가운데 PSG 레오나르도 스포츠디렉터는 15일 프랑스 카날플러스와와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를 붙잡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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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에 킬리안 음바페(22)를 내주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음바페는 오래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오넬 메시가 합류하면서 이적설에 더욱 불이 붙었다. 일단 음바페는 이번 시즌에 임하고 있으며, 메시-네이마르와 트리오를 구축해 유럽 챔피언 도전에 나선다.

물론 이번 시즌 후 음바페가 PSG에 잔류할지 알 수 없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이 끈질기게 러브콜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것도 세 차례나. 이에 PSG는 응하지 않았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이적료를 2억 유로(2,763억 원)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PSG 레오나르도 스포츠디렉터는 15일 프랑스 카날플러스와와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를 붙잡겠다고 공언했다.

레오나르도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과 달리 마지막 제안을 도착하지 않았다. 레알의 제안이 충분하지 않았다. 우리가 음바페를 데려왔을 때보다 금액이 낮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에 대해 이적 시장 일주일을 남기고 협상하자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레알의 방식이 잘못됐다”고 분노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난다. 1월부터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에 가능하다. PSG가 공짜로 내줄 수밖에 없다.

레오나르도는 “음바페는 이번 시즌 후 나가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없는 PSG의 미래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잔류를 못 박았다.

항간에 음바페가 PSG의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마음이 떠난 걸까.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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