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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이즈 인조잔디에 당한 루크 쇼, "너무 위험하다, UCL에선 이런 잔디 안돼"

윤효용 기자 입력 2021. 09. 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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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크 쇼가 영 보이즈전 충격패를 당한 이유로 인조 잔디를 꼽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영보이즈에 1-2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2018-19시즌 유벤투스 역시 인조잔디 변수를 이기지 못하고 영보이즈 홈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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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크 쇼가 영 보이즈전 충격패를 당한 이유로 인조 잔디를 꼽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영보이즈에 1-2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맨유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호날두였다. 전반 13분 좌측면에서 브루노가 아웃사이드로 감각적인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 라인을 순간적으로 깬 호날두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 득점은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135골이었다.

그러나 이후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반 35분 경 맨유의 라이트백 아론 완 비사카가 상대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맨유는 남은 55분을 10명으로 싸워야 했고 결국 후반 중반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0분 엘리아의 크로스를 은가말루가 절묘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린가드의 충격적인 실수로 역전골까지 내줬다. 린가드가 빽패스를 시도하다 공이 상대 공격수 시바체우에게 전달됐고 데 헤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 벌어졌다. 시바체우는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맨유는 스스로 무너지며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부터 패배를 당했다.

맨유 레프트백 루크 쇼는 경기 후 경기장 여건 문제도 패배 요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변명은 아니다. 우리는 오늘 밤 졌고 경기장에 대해 불평할 수 없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런 경기장은 불가능하다. 너무 위험하다. 방향 전환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루크 쇼가 꼬집은 대로 영보이즈의 홈구장은 인조잔디 구장이다. 아무래도 천연잔디와 공 속도, 감각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지난 2018-19시즌 유벤투스 역시 인조잔디 변수를 이기지 못하고 영보이즈 홈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루크 쇼는 "내가 말했듯이 변명이 아니다. 이것이 축구다. 우리는 오늘 졌다. 이제 고개를 들고 주말에 있을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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