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위기, 국민타자 이승엽의 절실한 호소 "인성이 최고의 자산"

홍지수 2021. 9.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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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프로야구 해설 위원이면서 KBO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45) 위원이 야구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최근 SNS를 통해서도 프로야구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점을 두고 "대한민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야구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나 또한 절실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 야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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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야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프로야구 해설 위원이면서 KBO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45) 위원이 야구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그 자신도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더 힘쓸 것을 다짐했다.

KBO는 16일 “지난 8월 23일 발표한 ‘지속적인 인성교육 강화 등을 통한 부정행위 및 품위손상행위 재발방지 대책’ 후속 조치로 ①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과 야구계 인사가 선수들에게 전하는 충고의 메시지가 담긴 총 3편의 캠페인 영상 및 교육 영상 제작 ②유소년 선수부터 프로 선수까지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③각 야구 단체와 깨끗한 야구 환경 조성을 위한 동참 등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KBO는 최근 프로야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과 야구계 인사가 선수들에게 전하는 충고의 메시지가 담긴 총 3편의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첫 번째로 공개한 영상은 ‘유혹의 손길이 다가올 때’라는 주제로 이승엽 KBO 홍보대사, 허구연 MBC 해설위원, 홍성흔 전 두산베어스 선수가 함께 출연하여 KBO 리그 선수들의 품위손상행위가 선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 팬과 리그 전체, 나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의 ‘기술 못지 않은 인성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영상은 추석 연휴 이후에 공개된다. 세 번째 영상은 허구연 해설위원이 ‘첫째도 팬! 둘째도 팬! 팬이 최우선이다’라는 주제로 한국 야구의 위기 극복을 위해 팬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랑을 져버리는 일이 없도록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최근 SNS를 통해서도 프로야구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점을 두고 “대한민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야구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나 또한 절실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 야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O는 이번 영상을 통해 선수들의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나아가 부정행위 및 품위손상 행위 등 유해행위 근절을 위한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KBO는 청정한 클린베이스볼을 구현하기 위해 KBSA,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일구회,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등 야구 단체와 함께 은퇴 후에도 야구인으로서 비위 또는 부정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품위를 손상케 한 경우 야구 활동에 제한 받을 수 있도록 등록제한 및 회원탈퇴 등 해당 기구의 등록 규정 보완을 추진하기로 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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