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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도 인정한 몬스터.. "우린 김민재를 이길 수 없었다.. 벽과 싸웠다"

김희웅 입력 2021. 09. 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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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벽과 맞서 싸웠다" 적장도 혀를 내둘렀다.

김민재(페네르바체) 유럽 대항전 데뷔전에서 상대 감독까지 반할 만한 플레이를 펼쳤다.

비록 페네르바체는 전반 41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김민재는 후반에도 문전에서 상대 슈팅을 막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터키 스포츠 매체 'BBO SPORTS'에 따르면 글라스너 감독은 "우리는 김민재와 아틸라 살라이를 이길 수 없었다. 우리는 벽과 맞서 싸웠다"며 공세를 잘 막아낸 김민재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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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우리는 벽과 맞서 싸웠다” 적장도 혀를 내둘렀다.

김민재(페네르바체) 유럽 대항전 데뷔전에서 상대 감독까지 반할 만한 플레이를 펼쳤다.

페네르바체는 17일(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D조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이날 김민재는 여느 때와 같이 3-4-3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격했다. 김민재는 경기 초반부터 빛났다. 프랑크푸르트가 거센 전방 압박을 걸었고, 김민재는 당황하지 않고 드리블로 3명을 벗겨냈다.

전반 10분 메수트 외질의 선제골이 터진 후에는 프랑크푸르트의 맹공이 이어졌고, 김민재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전반 22분 박스 안에서 상대가 때린 슈팅을 몸으로 막아낸 장면은 압권이었다.

일본 국가대표 카마다 다이치와의 맞대결에서도 웃었다. 전반 39분 카마다가 볼을 몰고 박스로 진입했고, 김민재가 절묘한 태클로 공만 빼냈다. 비록 페네르바체는 전반 41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김민재는 후반에도 문전에서 상대 슈팅을 막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인상적인 유럽 무대 데뷔전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김민재는 양 팀 통틀어 최다 걷어내기(8회)를 기록했다.

김민재의 ‘짠물 수비’에 프랑크푸르트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도 반했다. 터키 스포츠 매체 ‘BBO SPORTS’에 따르면 글라스너 감독은 “우리는 김민재와 아틸라 살라이를 이길 수 없었다. 우리는 벽과 맞서 싸웠다”며 공세를 잘 막아낸 김민재를 극찬했다.

올여름 유럽 무대를 밟은 김민재는 터키 리그에 연착륙했다. 유럽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 안정적인 빌드업, 상황 판단 능력 등 자신의 장기를 한껏 뽐내고 있다. 이미 터키 리그 적응은 마친 듯한 모습이며 유럽 대항전에서도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오는 20일 오전 1시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후 리그 2경기를 더 소화한 후 내달 1일 올림피아코스와 UEL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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