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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다영-재영, 결국 배구협회 이겼다.. 다음주 그리스 도착

입력 2021. 09. 18. 04:39 수정 2021. 09.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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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재영 자매가 이르면 며칠 뒤 그리스에 도착한다.

이에 대해 국제배구연맹은 "쌍둥이가 받아야 할 벌은 한국에 국한되는 것"이라면서 "한국 협회가 동의하지 않으면 우리가 나서겠다"는 입장을 PAOK에 전달하고 두 선수의 이적 절차를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PAOK를 오랫동안 취재해 온 그리스 스포츠 전문기자 스테파노스 레모니디스는 "늦어도 다음주 목요일, 9월 23일쯤이면 자매가 구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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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학폭은 한국에만 국한되는 것”...비자, ITC 곧 발급

[마이데일리 = 유주 정 통신원] 이다영-재영 자매가 이르면 며칠 뒤 그리스에 도착한다. 국제배구연맹이 이적동의서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PAOK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쌍둥이의 비자 서류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다음주 그리스 운동선수 비자가 나와 그리스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자매는 그리스의 유서 깊은 구단 PAOK와 각각 연봉 6000만 원 선(4만 유로)에 1년 계약을 맺었다.(2021년 8월 24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 참고)

그러나 대한민국배구협회의 관련 서류 발급 거부로 그리스리그 이적에 난항을 겪어 왔다.

한국 주재 그리스 영사관은 두 선수에게 “‘한국을 떠나 그리스에서 뛰는 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배구협회 확인서를 받아 오라”고 요구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국제배구연맹은 “쌍둥이가 받아야 할 벌은 한국에 국한되는 것”이라면서 “한국 협회가 동의하지 않으면 우리가 나서겠다”는 입장을 PAOK에 전달하고 두 선수의 이적 절차를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배구연맹 역시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주체다. 게다가 당초 영사관이 요구한 확인서는 비자 발급에 필수적인 의무 지참 서류가 아니었다.

PAOK를 오랫동안 취재해 온 그리스 스포츠 전문기자 스테파노스 레모니디스는 “늦어도 다음주 목요일, 9월 23일쯤이면 자매가 구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는 현재 백신 접종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의무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레모니디스는 “어쨌거나 쌍둥이의 논란 덕을 본 건 PAOK”라면서 “20만 유로짜리 선수들을 각각 4만 유로에 데려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지 포가치오티스 PAOK 단장은 지난달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쌍둥이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쌍둥이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두 선수가 이들에게 쏠린 관심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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