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제패' 투헬도 손흥민 경계 "나온다면 결정적인 역할 가능"

이형주 기자 입력 2021. 9. 18. 0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투헬(48) 감독도 손흥민(29)을 경계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입장에서 적장인 투헬 감독이 손흥민을 경계했다.

투헬 감독은 "손흥민이 나온다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에, 그가 뛸 수 있을지 지켜보죠"라며 손흥민을 경계하는 동시에 그의 출격을 예의주시하는 말을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마스 투헬(48) 감독도 손흥민(29)을 경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의 핵심인 손흥민은 아직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슨흥민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 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그 여파를 겪는 중이다. 최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 스타드 렌 FC전에서도 모두 제외됐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첼시전에는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입장에서 적장인 투헬 감독이 손흥민을 경계했다. 18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해당 발언은 투헬 감독이 "이번 경기를 해리 케인vs로멜루 루카쿠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독님은 어떻게 보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비롯됐다. 

첼시 FC 감독 토마스 투헬. 사진|뉴시스/AP

투헬 감독은 "두 선수는 결정적인 득점들을 올린다는 큰 공통점이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매우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이자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케인이 나온다면 그의 수비법에 대해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마무리에 있어 세계 최고로 위협적인 선수들 중 한 명입니다. 또 케인은 전환에 있어서도 환상적이죠. 우리 입장에서는 그의 주변에 케인에게 공을 잘 전달해줄 수 있으면서 동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선수들도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손흥민이 나온다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에, 그가 뛸 수 있을지 지켜보죠"라며 손흥민을 경계하는 동시에 그의 출격을 예의주시하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