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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2년밖에 안 남았네..리버풀, '810억 계륵 MF' 재계약 추진

강동훈 입력 2021. 09.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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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나비 케이타(26)와 재계약을 맺기 위해 협상에 들어간다.

케이타는 지난 2018년 여름 6,0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기록하며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케이타와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다. 현재 계약기간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 리버풀은 바이날둠 사례처럼 자유 계약으로 떠나보내는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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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이 나비 케이타(26)와 재계약을 맺기 위해 협상에 들어간다.

케이타는 지난 2018년 여름 6,0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기록하며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리버풀은 구단의 전설적인 존재 스티븐 제라드(41·영국)의 등번호 8번을 줄 정도로 기대감이 남달랐다.

그도 그럴 것이 케이타는 뛰어난 재능을 앞세워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왕성한 활동량과 볼 키핑 능력이 빼어났고, 유연한 탈압박과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 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중원에서 공수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줬다.

하지만 리버풀에선 아니었다. 케이타는 안필드 입성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설상가상 부상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모습만 계속됐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혹평이 끊이질 않으며 거액의 이적료 값을 전혀 하지 못했다. 실제 4시즌째 뛰는 가운데 통산 80경기에 그쳤으며 공격포인트는 7골 4도움이 전부다.

결국 기다려줄 만큼 기다려준 리버풀은 올여름 매각을 계획했다. 계약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투자했던 이적료를 회수하고자 했다. 그러나 케이타는 떠나기를 거부하며 잔류했다. 현재 그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며,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어쩔 수 없이 리버풀은 일단 케이타의 잔류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서 재계약을 맺을 준비 중이다. 현재 계약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혹여라도 내년이 되면 이적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고, 재계약 협상이 길어지면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0·파리 생제르맹) 사례처럼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케이타와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다. 현재 계약기간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 리버풀은 바이날둠 사례처럼 자유 계약으로 떠나보내는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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