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회로 돌린 토트넘 팬들, "손흥민 때문에 한국 어린이들 토트넘 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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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을 보고 자랄 한국의 어린이 팬들이 토트넘을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퍼스웹'은 "일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맨유를 응원한 것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면서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맨유가 여러 차례 우승하는데 기여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스타가 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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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을 보고 자랄 한국의 어린이 팬들이 토트넘을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7일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어린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좋아했다고 밝힌 손흥민의 발언에 대해 전했다.
손흥민은 ‘프로:디렉트 사커’를 통해 “맨유를 응원한 것은 박지성 선수 때문이다. 그는 국민적인 영웅이다. 한국에서도 두 개의 심장으로 불렸다. 박지성 선수는 내게 좋은 분이다”라고 했다. 이어 “박지성 선수는 한국 선수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줬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다”라며 박지성의 맨유 입단을 보면서 자신을 비롯한 많은 한국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이 발언에 공감했다. ‘스퍼스웹’은 “일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맨유를 응원한 것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면서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맨유가 여러 차례 우승하는데 기여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스타가 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팬들은 손흥민을 본 한국에서 자라나는 많은 어린 팬들이 토트넘 팬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손흥민 효과로 토트넘이 한국 내에서 큰 인기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는 조사에서도 잘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닐슨 팬 인사이트’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조사했고 응답자의 21.4%가 토트넘을 선택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입단하기 전인 2015년 5월까지는 한국인 좋아하는 팀 톱5에 들지도 못했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지난 반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큰 성장을 했다. 손흥민이 상업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는 강조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라며 “어떤 한국 선수도 토트넘을 능가하지 못할 것”이라며 손흥민을 능가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 한 토트넘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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