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과 닮은 꼴 경찰관 화제.."저는 아스날 팬입니다"

이인환 입력 2021. 9.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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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닮은 꼴이 화제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19일(한국시간) 해리 케인과 닮은 꼴인 영국 현지 경찰관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에서 한 사람이 다가가서 이 경찰에게 "실례입니다만 혹시 케인을 닮은 것을 알고 계시나요"라고 묻자 "알고 있다. 근데 나는 아스날 팬"이라며 미소로 화답한다.

BR 풋볼은 "이 경찰관은 케인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이 아닌) 아스날 서포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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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해리 케인 닮은 꼴이 화제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19일(한국시간) 해리 케인과 닮은 꼴인 영국 현지 경찰관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대표 선수인 케인은 어렸을 적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한 이후 계속 한 구단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여름 이적 시장 소란을 피우기는 했으나 토트넘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여전히 케인이다.

이런 케인과 닮은 꼴 인물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BR 풋볼은 공개한 한 영국 현지 경찰관의 사진을 보면 흡사 케인과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다.

해당 동영상에서 한 사람이 다가가서 이 경찰에게 "실례입니다만 혹시 케인을 닮은 것을 알고 계시나요"라고 묻자 "알고 있다. 근데 나는 아스날 팬"이라며 미소로 화답한다.

BR 풋볼은 "이 경찰관은 케인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이 아닌) 아스날 서포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케인 역시 아스날 서포터였다. 그러나 아스날 입단 테스트에서 탈락한 이후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에서 뛰며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 역시 신기한다는 눈치다. 한 팬은 "저 경찰관은 케인과 에덴 아자르를 반반 섞은 것처럼 생겼다"라면서 놀라움을 나타냈다.

다른 팬들 역시 "케인의 숨겨둔 형제처럼 보인다"라거나 "심지어 목소리도 케인하고 똑같은 것 같다"라면서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mcadoo@osen.co.kr

[사진]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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