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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203cm의 환상 프리킥' 뮬리치, 김남일 감독 믿음 보답

김형중 입력 2021. 09. 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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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스트라이커 뮬리치는 7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김남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7경기 만에 얻은 귀중한 승점 3점도 반가웠지만 뮬리치의 골 소식도 성남으로선 희소식이었다.

7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뮬리치의 결승골로 결국 성남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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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인천] 김형중 기자 = 성남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스트라이커 뮬리치는 7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김남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성남은 19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뮬리치의 환상적인 직접 프리킥 골에 힘입어 난적 인천을 물리치며 9위로 뛰어올랐다.

7경기 만에 얻은 귀중한 승점 3점도 반가웠지만 뮬리치의 골 소식도 성남으로선 희소식이었다. 뮬리치는 지난달 14일 수원삼성전에서 득점한 후 6경기 동안 득점포가 없었다. 이 기간 성남도 3무 3패로 승리가 없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 리그 득점 5위를 달리던 뮬리치의 득점은 곧 성남의 승리 방정식이었다. 이날 뮬리치는 선발 자리를 부쉬에게 내주고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미 지난 라운드 FC서울전 이후 김남일 감독의 예고가 있었다. 당시 김남일 감독은 “뮬리치가 이런 경기력으로는 경기 출전을 고민해봐야 한다”라며 따끔한 질책을 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을 법도 했지만 뮬리치는 기회를 기다렸다. 김남일 감독은 후반 9분 뮬리치를 투입했고, 그는 물 만난 고기 같은 모습으로 종횡무진 뛰어다녔다. 후반 16분에는 박용지가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동안 플레이를 보면 강력한 슈팅이 예상되었지만 뮬리치는 예상 밖의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은 뮬리치의 득점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오랜만에 뮬리치 골을 보게 되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프리킥에 대해서는 "훈련 때 그런 모습을 보여줬고, 자신감 있게 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7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뮬리치의 결승골로 결국 성남은 승리했다. 김남일 감독의 믿음에 보답한 뮬리치는 팀에 승점 3점을 선사함과 동시에 시즌 11호골로 득점 랭킹 4위로 뛰어올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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