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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축 처진 어깨..손흥민, 첼시전 패배 후 눈물 보였다

이명수 입력 2021. 09. 20. 02:52 수정 2021. 09.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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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눈물을 쏟았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급하게 복귀해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음에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죄책감에 속상한 모습이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던 토트넘은 손흥민이 돌아오자 공격의 템포가 달라졌다.

승리를 자축하는 첼시 선수들 사이에서 손흥민만 홀로 패배의 아픔을 삼키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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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런던] 송재준 에디터 = 손흥민이 눈물을 쏟았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급하게 복귀해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음에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죄책감에 속상한 모습이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7위에 머물렀다.

종아리 부상 중이던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선발 출전 가능성을 반반으로 바라본 현지 언론의 전망이 있었던 만큼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깜짝 카드’였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 활발하게 움직이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던 토트넘은 손흥민이 돌아오자 공격의 템포가 달라졌다. 전반 33분, 로 셀소가 내준 패스를 손흥민이 절묘하게 상대 수비 라인을 파고든 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가 뛰쳐나와 막아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이 수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했고, 첼시는 기회가 올 때마다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실바의 헤더로 선제골을 넣은 첼시는 다이어의 자책골과 뤼디거의 쐐기골을 묶어 3-0으로 토트넘을 제압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손흥민은 고개를 떨궜다. 승리를 자축하는 첼시 선수들 사이에서 손흥민만 홀로 패배의 아픔을 삼키는 모습이었다. 토트넘 동료, 첼시 선수들과 투헬 감독이 손흥민을 위로하며 지나간 사이 고개를 푹 숙인 손흥민은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장을 찾은 6만여 홈팬들을 향한 박수를 잊지 않았다. 그라운드를 돌며 박수를 친 손흥민은 고개를 숙인 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꼭 이기고 싶었던 손흥민은 이날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누구보다 컸다.

한편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오는 23일, 울버햄튼과 카라바오컵 3라운드를 앞두고 있고, 27일에는 아스널과 북런던더비가 예정되어 있다. 울버햄튼전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더비 성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송재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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