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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대전 격침' 김인성, "이기고 싶은 팀 이겨서 더 좋아요"

정지훈 기자 입력 2021. 09. 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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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 김인성의 승리 소감은 거침이 없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 이적이 유력했지만 마지막에 무산됐고, 결국 여름에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 현대를 떠나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김인성은 이적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치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고,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서울 이랜드의 2연승을 이끌었다.

김인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을 떠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했지만 마지막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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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슈퍼소닉' 김인성의 승리 소감은 거침이 없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 이적이 유력했지만 마지막에 무산됐고, 결국 여름에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인성은 대전을 상대로 중요한 득점포를 가동했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서울 이랜드 FC19일 오후 63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2연승에 성공하며 확실하게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승점 32점이 되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은 김인성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 현대를 떠나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김인성은 이적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치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고,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서울 이랜드의 2연승을 이끌었다. 김인성은 8경기에서 51도움을 올리며 서울 이랜드의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경기 후 김인성은 "제가 이적하고 나서 홈에서 첫 승이고, 2연승이어서 기분이 좋다. 특히 이기고 싶은 팀을 이겨서 더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인성이 특별하게 대전을 상대로 승부욕을 드러낸 이유는 따로 있었다. 김인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을 떠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했지만 마지막에 무산됐다. 이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고, 가장 이기고 싶은 팀으로 대전을 꼽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인성은 "어떤 팀이든 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인한다. 대전과의 경기는 홈에서 꼭 이기고 싶었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서 다행이었고, 기분이 좋다. 솔직히 골을 넣고 '이제 됐다'는 마음이었다. 이길 수 있다는 마음이었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골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김인성은 "항상 골을 많이 넣으려고 생각을 한다. 저는 도전하는 입장이다. 공격수가 해결을 해줘야 팀이 올라설 수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집중력 있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이랜드가 2연승에 성공했지만 시즌의 목표였던 승격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 승격을 위해서는 최소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하지만 현재 4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차는 12점이다. 서울 이랜드가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쉽지 않은 승점차다.

그러나 정정용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아직 1%의 희망은 남았다.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7경기가 남았다. 부산 2연전에서 반전을 할 수 있다면 끝까지 가봐야 한다. 다만 선수들이 지금처럼 발전하면서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고, 남은 경기 전진하면서 끝까지 가야 한다"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김인성도 같은 생각이었다. 김인성은 "1%의 가능성이 남았다. 아직 경기가 남았다. 감독님과 같은 마음이다. 그래도 선수라면 끝까지 싸워야 한다. 1%가 아닌 0.1%의 희망이 남았더라도 싸워야 한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김인성은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좋은 이유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를 떠나서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도 격려해주시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단지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일단 분위기 반전했기 때문에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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