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 검은색 암밴드 차고 뛴 이유는?

서정환 2021. 9.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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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29, 토트넘)이 팔에 검은색 암밴드를 찼다.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첼시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은 검은색 암밴드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고인을 위해 검은색 암밴드를 찬 토트넘은 첼시에게 0-3 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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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2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29, 토트넘)이 팔에 검은색 암밴드를 찼다. 이유가 무엇일까.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첼시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승점 9점)은 7위를 유지했다. 첼시(승점 13점, +10)는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은 검은색 암밴드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전날 81세로 유명을 달리한 토트넘 전설의 공격수 지미 그리브스를 추모하기 위해서였다. 

그리브스는 1966년 잉글랜드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영웅이다. 그는 A매치 57경기서 44골을 터트린 타고난 공격수였다. 

소속팀 경력도 화려하다. 그리브스는 1961년부터 1970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379경기에 출전해 266골을 넣었다. 해당기간 토트넘은 FA컵을 두 번 우승했고,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까지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액최고의 골잡이 해리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223골을 넣어 역대 2위에 올라있다. 고인을 위해 검은색 암밴드를 찬 토트넘은 첼시에게 0-3 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9/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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