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72) 진주 JBY 농구교실 송승훈

진주/임종호 입력 2021. 9. 20. 08:46 수정 2021. 9. 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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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훈이는우리 농구교실의 자랑이다."점프볼에선 창간 21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https://newtopsports.com/)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72번째 수상자는 JBY SPORTS 정봉영 농구교실 송승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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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훈이는우리 농구교실의 자랑이다.”

점프볼에선 창간 21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https://newtopsports.com/)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72번째 수상자는 JBY SPORTS 정봉영 농구교실 송승훈이 선정됐다.

현재 진주 문산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송승훈은 초등학교 5학년 말 처음으로 농구공을 잡았다. 단지 키가 크고 싶다는 이유에서 농구를 시작했지만, 골을 넣는 재미를 느끼며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농구에 푹 빠진 송승훈은 이제 농구선수의 꿈을 본격적으로 키우고 있다고. 


송승훈은 “초등학교 5학년 말쯤에 농구를 시작했다. 처음엔 단지 키가 크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재미도 있고, 흥미를 느껴서 지금까지 JBY 농구교실을 다니고 있다”라며 JBY 농구교실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들려줬다.

슛을 성공시켰을 때 오는 쾌감이 너무나 좋다는 송승훈은 농구 시작 2년도 채 되지 않아 키도 20cm 가까이 자랐다.

“슛을 넣을 때 ‘철썩’하고 그물 소리가 날 때 기분이 가장 좋다. 농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키도 150cm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167cm까지 자랐다. 농구 선수가 꿈인 만큼 180cm 후반까지는 컸으면 한다.” 송승훈의 말이다.

JBY 농구교실 정봉영 원장은 “엘리트 선수급으로 테크닉이 좋다. 양손도 잘 쓴다. 어린 나이에 이 정도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건 (송)승훈이가 유일할 거다. 그래서 그런지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그 친구들도 승훈이를 보면서 어떻게든 따라 하려고 한다. 그만큼 승훈이는 우리 농구교실의 자랑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진주는 농구 불모지나 다름없다. 연고를 둔 프로팀도 없고, 농구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실력을 갈고닦고 있는 송승훈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롤모델로 삼으며 농구선수라는 꿈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다.

“(스테픈) 커리처럼 슛을 잘 넣는 선수가 되고 싶다. 슛을 던질 때 커리를 보면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커리를 우상으로 삼은 송승훈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농구선수의 꿈을 가지게 됐다. 개인적으로 드리블과 슛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진주에는 농구를 하는 사람이 적지만, 기회가 된다면 전학을 가서 농구선수의 꿈을 키워보고 싶다”라며 자신의 향후 진로를 명확하게 밝혔다.

 

#사진_임종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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