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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STAR] '슈팅 몬스터의 무한 질주'..조영욱, 최근 5G 4골 폭발!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09.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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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 몬스터' 조영욱이 이번 시즌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FC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수원FC가 무릴로 등을 넣어 공격 숫자를 늘렸을 땐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이날 서울 전체적 경기력은 합격점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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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 신동훈 기자= '슈팅 몬스터' 조영욱이 이번 시즌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FC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7경기 무승을 끊어내고 42일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승점 29점에 도달하며 강원FC를 밀어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줬다. 서울은 시작부터 나상호, 조영욱이 위치한 좌우 측면을 공략했다. 3백을 들고 나온 수원FC 수비의 맹점을 노린 것이었다. 효과는 컸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조영욱이 선제골을 넣었다. 나상호의 컷백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수원FC 골망을 출렁이게 했다. 이어진 전반 9분 나상호가 추가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2-0이 됐다.

두 골을 선점한 후에도 서울 경기력은 빛났다. 강력한 기동력과 스위칭 플레이로 수원FC를 꽁꽁 묶었다. 기성용을 활용한 변칙 3백은 라스를 중심으로 한 수원FC 공격을 통제했고 소유권을 가져오면 확실한 빌드업 체계를 유지하며 빠르게 공격을 만들었다. 후반 수원FC가 무릴로 등을 넣어 공격 숫자를 늘렸을 땐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이날 서울 전체적 경기력은 합격점에 가까웠다.

결국 서울은 2-1로 승리했다. 8경기 만의 승리이자 안익수 감독 부임 후 첫 승이었다. 그라운드 위에 선수들은 물론, 코칭 스태프들과 직원들 모두 오랜만에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수훈 선수로 측면을 지배한 나상호가 뽑혔지만 같이 이름을 올린 선수가 있었다. 바로 조영욱이었다.

조영욱은 서울 최고 유망주이자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 에이스이기도 했다. 10대 때부터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으로 뛰며 두각을 드러냈고 고려대학교 진학 후 바로 서울로 넘어왔다. 2018년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프로에서도 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에는 냉정히 말해 아쉬움이 큰 경기력과 활약을 보였다. 드리블, 적극성 등은 훌륭했지만 결정력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최근엔 단점을 지우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조영욱은 최근 치러진 5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8월 25일 울산현대전에서 마수걸이포를 터트린 조영욱은 물오른 자신감과 높아진 정확성으로 득점이 아쉬웠던 서울에 큰 힘이 되는 골들을 넣었다. 이날도 포문을 열며 자신의 폼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게 했다.

안익수 감독은 조영욱을 두고 "청소년 대표 감독 시절에 조영욱을 소집했다. 어리지만 열정적이고 인성이 훌륭했다.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서울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선수다. 또 나이에 답지 않게 정말 성숙하다"고 평했다. 이처럼 절정의 폼을 달리는 조영욱은 안익수호에 큰 힘이 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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