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뉴욕, 워싱턴 꺾고 극적인 막차 탑승.. PO 진출 팀 모두 가려져

조영두 2021. 9. 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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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합류로 WNBA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뉴욕 리버티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최종전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경기에서 91-80으로 승리했다.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 팀 또한 모두 가려졌다.

WNBA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1, 2위 팀이 3라운드 준결승에 3, 4위 팀은 2라운드에 각각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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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합류로 WNBA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뉴욕 리버티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최종전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경기에서 91-80으로 승리했다. 이후 20일 펼쳐진 마지막 경기에서 워싱턴, LA 스팍스가 모두 패하며 12승 20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20일 일정을 마지막으로 WNBA 정규리그가 종료됐다.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 팀 또한 모두 가려졌다.

14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친 코네티컷 썬(26승 6패)이 1위에 올랐고, 박지수가 속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24승 8패)가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미네소타 링스(22승 10패), 시애틀 스톰(21승 11패), 피닉스 머큐리(19승 13패), 시카고 스카이(16승 16패), 댈러스 윙스(14승 18패), 뉴욕이 따랐다.

WNBA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1, 2위 팀이 3라운드 준결승에 3, 4위 팀은 2라운드에 각각 직행한다. 나머지 5위부터 8위까지는 1라운드부터 거친다. 1라운드는 5위와 8위, 6위와 7위가 짝을 이뤄 단판제로 승부를 벌인다.

2라운드부터는 시드를 재배정하는 조금 독특한 규정이 적용된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2팀 중 정규리그 순위가 낮은 팀은 3위와 붙고, 순위가 높은 팀은 4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방식은 1라운드와 같이 단판제로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3라운드에서도 2라운드에서 진출한 2팀의 정규리그 순위를 놓고 시드를 재배정한다. 단, 3라운드와 대망의 파이널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참고로 이 규정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됐다.

따라서 코네티컷과 라스베이거스는 준결승에 직행했다. 1라운드에서는 피닉스와 뉴욕, 시카고와 댈러스가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미네소타 또는 시애틀과 2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한편, 박지수가 속한 라스베이거스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오는 29일 펼쳐질 예정이다.

 

▼ 2021 WNBA 정규리그 최종 순위


1위 코네티컷 썬 26승 6패
2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24승 8패
3위 미네소타 링스 22승 10패
4위 시애틀 스톰 21승 11패
5위 피닉스 머큐리 19승 13패
6위 시카고 스카이 16승 16패
7위 댈러스 윙스 14승 18패
8위 뉴욕 리버티 12승 20패
9위 워싱턴 미스틱스 12승 20패
10위 LA 스팍스 12승 20패
11위 애틀랜타 드림 8승 24패
12위 인디애나 피버 6승 26패


#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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