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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선호 VS 감독, "첫 국제대회 경험, 자양분 삼아 발드컵 도전" [오!쎈 인터뷰]

고용준 입력 2021. 09. 20. 10:39 수정 2021. 09.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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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쉽다. 중요한 경기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편선호 비전 스트라이커즈 감독은 "정말 아쉽다.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대회인데 한국 팬분들에게 더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지 못했다. 제일 중요한 경기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그게 가장 아쉽다. 하지만 이번 베를린을 통해 챔피언스 진출이라는 자격을 얻었고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며 4강행 좌절의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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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정말 아쉽다. 중요한 경기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머나먼 이역만리 베를린에서 고군분투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마스터즈 베를린 여정이 끝났다. 편선호 감독은 아쉬움을 곱씹으면서 대회를 치른 소회를 전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17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3 마스터스 베를린 8강에서 유럽과 독립 국가 연합, 터키를 통합한 지역의 1번 시드로 참가한 갬빗 e스포츠에게 1-2로 아쉽게 패하면서 탈락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는 단호한 각오로 출전했고 출발도 상당히 좋았다. 그룹 스테이지 A조 1번 시드를 배정 받은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어센드, 슈퍼매시브 블레이즈, 페이퍼 렉스와 한 조를 형성했고 페이퍼 렉스를 2대0으로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승자조에 진출했다. 14일 열린 어센드와의 승자전에서도 1세트 13대7, 2세트 13대9로 완승을 거둔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A조 1위로 8강에 올라가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8강 상대를 기다리던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갬빗 e스포츠와의 승부를 원했다. 갬빗 e스포츠는 유럽과 독립 국가 연합, 터키를 통합한 EMEA 지역에서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1위를 차지하면서 베를린까지 온 강호. 갬빗을 잡아내고 4강에 진출한다면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고 이를 통해 결승까지 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갬빗의 벽이 높았다. 1-1로 맞선 3세트 아이스박스 초반 4-1 리드를 연막과 장벽을 활용한 갬빗의 전략에 무너져 일곱 라운드를 내리 내줬것이 뼈 아팠다. 후반에서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끝내 8-13으로 패배, 세트스크어 1-2로 무릎을 꿇었다. 

편선호 비전 스트라이커즈 감독은 "정말 아쉽다.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대회인데 한국 팬분들에게 더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지 못했다. 제일 중요한 경기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그게 가장 아쉽다. 하지만 이번 베를린을 통해 챔피언스 진출이라는 자격을 얻었고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며 4강행 좌절의 아쉬움을 전했다. 

갬빗과 8강전에 대해 편 감독은 "갬빗이 우리에게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다고 생각해 더 아쉽다. 이번 경기만 잡았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아쉬웠던 점은 평소 하던 플레이에서 많이 벗어나 즉흥적인 대처나 급박한 상황에서 판단이 아쉬웠다. 선수들도 이번대회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성장을 하게 될거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4강 진출은 좌절했지만.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이번 마스터스 베를린에서 서킷 포인트 275점을 획득, 한국 지역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확보해 연말에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소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발드컵'으로 불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보완할 점을 묻자 그는 "리빌딩 한지 두 세달 정도 밖에 안돼 아직 보완할 게 많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선수가 대회 경험이 많지않아 커뮤니케이션과 판단이 아쉬울 때가 많다. 부족한 점 위주로 보완할 생각"이라며 "이번 대회 아쉬운 성적이지만, 최소한의 목표는 달성했다. 이번 대회 경험을 자양분 삼아 발드컵을 도전하겠다.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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