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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에디 로사리오, 단 5구만 승부하고 사이클링 히트 달성

양정웅 기자 입력 2021. 09. 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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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로사리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30)가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를 기록하는 데는 단 5개의 공이면 충분했다.
 
로사리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옆으로 향하는 2루타를 기록하며 방망이를 예열한 로사리오는 이후 적극적인 승부로 안타를 연달아 생산해냈다. 5회에는 초구에 곧바로 3루타를 뽑아냈고, 7회에는 앞 타자 애덤 듀발과 함께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며 0의 균형을 깼다.
 
사이클링 히트에 가장 난이도 낮은 단타만을 남겨둔 로사리오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해 곧바로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로사리오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자 올 시즌 애틀랜타 선수로서는 지난 8월 프레디 프리먼 이후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게 됐다.
 
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1990년 이후 사이클링 히트 달성자 중 로사리오보다 적은 투구 수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로사리오는 30홈런 이상 칠 수 있는 파워와 두 자릿수 도루가 가능한 주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2015년에는 리그 최다인 15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 달성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데뷔 7시즌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트레이드 마감 기한에 애틀랜타로 이적한 로사리오는 이적 후 OPS 0.914를 기록하며 애틀랜타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수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대기록까지 작성하며 짧은 기간 큰 임팩트를 남겼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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