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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과 같은 DFA' 아리하라는 잔류 예상..TEX 단장 "내년 선발진 기회"

조형래 입력 2021. 09. 20. 14:03 수정 2021. 09.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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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고헤이(텍사스 레인저스)도 양현종과 같은듯 다른 운명에 처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양도지명 처리된 가운데, 아리하라는 남은 1년의 계약 기간 동안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아리하라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 양도 지명(Designated for assignment)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같은 듯 다른 운명의 아리하라와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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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아리하라 고헤이(텍사스 레인저스)도 양현종과 같은듯 다른 운명에 처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양도지명 처리된 가운데, 아리하라는 남은 1년의 계약 기간 동안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아리하라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 양도 지명(Designated for assignment)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아리하라를 40인 로스터에서 빼는 선택을 내렸다. 아리하라를 일주일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영입 구단이 없으면 방출이 되거나 마이너리그로 계약이 이관된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2015년 신인왕을 받는 등 6시즌 129경기 60승50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한 아리하라. 포스팅 시스템으로 올해 텍사스와 2년 62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아리하라는 올해 10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6.64의 성적에 그쳤다. 손가락 부상을 당한 뒤 우측 어깨 동맥류에 문제가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약 4개월을 결장하고 9월에 다시 복귀했지만 좀처럼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일단 텍사스 크리스 영 단장은 “단순히 로스터 자리 마련 때문이다. 불펜진이 다소 허술하고 투수가 필요했다”라면서 아리하라의 DFA를 설명했다. 그리고 영 단장은 “웨이버를 모두 통과하고 구단에 남게 되면 로스터에 있을 때와 같은 상황이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진 기회를 노릴 수 있다”라며 잔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건강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팔의 근력을 회복하고 더 강해졌으면 한다. 특유의 공을 되찾기를 바란다. 그 상태가 되면 우리가 계약을 할 때 기대했던 투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현종과는 같은 듯 다른 운명이다. 양현종은 지난 6월에 이어 16일, 두 번이나 양도지명 조치를 당했다. 6월 첫 번째 양도지명 이후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에서 선발 등판하며 10경기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하며 준비를 했다. 8월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했지만 4경기에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12경기(4선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

메이저리그 진입 시점부터 아리하라와 양현종의 신분 자체가 달랐다. 아리하라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고 양현종은 스플릿 계약으로 매 경기 도전을 해야 하는 위치였다. 아리하라는 부상으로 로스터에 없는 기간이 더 많았지만 내년 1년의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러나 양현종은 내일이 없는 상황이다. 양현종과는 시작 지점부터 다르고 양현종은 국내 복귀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같은 듯 다른 운명의 아리하라와 양현종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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