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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호 극적 동점골' 바르사, 그라나다와 무승부..라리가 7위
이재상 기자 입력 2021. 09. 21. 08:05기사 도구 모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경기 막판에 터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그라나다와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사도 후반 45분 아라우호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아라우호의 헤딩슛도 그라나다 골키퍼 루이스 막시미아노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계속해서 크로스에 이은 헤딩 공격을 펼치던 바르사는 아라우호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트렸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경기 막판에 터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그라나다와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사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그라나다와 1-1로 비겼다.
그라나다는 전반 2분 만에 도밍구스 두아르테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바르사도 후반 45분 아라우호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주축 선수들이 이적한 바르사는 단조로운 공격 끝에 무승부를 기록, 리그 7위(2승2무·승점 8)에 자리했다. BBC에 따르면 바르사는 이날 무려 45차례 크로스를 시도했다.
그라나다는 3무2패(승점 3)로 17위에 머물렀다.
바르사는 전반 2분 만에 세트피스서 실점을 허용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두아르테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안방서 선제골을 내준 바르사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세에 나섰지만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18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세르히오 로베르토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아라우호의 헤딩슛도 그라나다 골키퍼 루이스 막시미아노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바르사는 후반 중후반부터 장신인 헤라르드 피케, 아라우호 등을 전방에 투입하며 롱볼 축구를 시도했다.
바르사는 후반 35분 루크 데용이 문전에서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계속해서 크로스에 이은 헤딩 공격을 펼치던 바르사는 아라우호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트렸다. 파에즈 가비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아라우호가 달려들며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씩 나눠 갖는데 만족해야 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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