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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0경기 무승 탈출 이끈 이기제, K리그1 31라운드 MVP
최송아 입력 2021. 09. 23. 16:24기사 도구 모음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11경기 만의 승리를 거두는 데 앞장선 윙백 이기제가 K리그1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수원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수원의 3-2 승리를 이끈 이기제를 3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베스트 매치'로는 22일 수원FC-성남FC의 경기가 선정됐고, 이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한 수원FC가 '베스트 팀'의 영예를 안았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11경기 만의 승리를 거두는 데 앞장선 윙백 이기제가 K리그1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수원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수원의 3-2 승리를 이끈 이기제를 3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기제는 강원전에서 1-1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정면 프리킥 기회에서 강한 왼발 슛으로 골을 뽑아냈다.
이어 2-2이던 후반 6분엔 왼쪽 측면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 골이 결승 득점이 되면서 수원은 10경기 무승(3무 7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31라운드 베스트11에서 이기제는 미드필더로 포함됐다. 백승호(전북), 정재용(수원FC), 김민우(수원)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은 잭슨(수원FC), 김진혁(대구), 헨리(수원) 등 스리백으로 채워졌다.
공격수로는 정상빈(수원), 오세훈, 이동준(이상 울산)이 들어갔고, 골키퍼 자리는 유현(수원FC)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매치'로는 22일 수원FC-성남FC의 경기가 선정됐고, 이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한 수원FC가 '베스트 팀'의 영예를 안았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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