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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3년 6개월 만에 '코리안더비', 손흥민-황희찬 '뜨거운 포옹'

박대성 기자, 김한림 기자 입력 2021. 09. 23. 17:02 수정 2021. 09. 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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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혈투였지만 '코리안더비'는 훈훈했습니다.

냉혹한 승부에서도, 손흥민과 황희찬은 진한 포옹을 했습니다.

2018년 3월 17일 기성용-손흥민 이후 3년 6개월 만에 뜨거웠던 코리안더비.

승패는 갈렸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은 훈훈한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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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왼쪽)과 손흥민(오른쪽)이 23일 카라바오컵 32강에서 만났다. 손흥민 소속 팀 토트넘이 승부차기 끝에 이겼지만, 경기 뒤에 두 선수는 진한 포옹을 했다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치열한 혈투였지만 '코리안더비'는 훈훈했습니다. 냉혹한 승부에서도, 손흥민과 황희찬은 진한 포옹을 했습니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은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32강에서 만났습니다. 토트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로테이션으로 손흥민을 벤치 대기, 울버햄튼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에게 선발 기회를 줬습니다.

황희찬은 종횡무진 토트넘을 흔들었습니다. 울버햄튼이 전반 14분과 23분에 연달아 실점했지만, '황소'의 투지는 빛났습니다. 전반 37분 과감한 드리블로 코너킥을 만들며 울버햄튼 추격골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후반전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후반전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회버가 우직하게 토트넘 측면을 뚫자 빠르게 쇄도해 골망을 조준했습니다. 토트넘 수비들과 과감한 어깨 싸움으로 울버햄튼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울버햄튼이 동점골을 넣자, 토트넘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아껴둔 카드, 손흥민을 투입했습니다. 손흥민은 부드러운 전환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팽팽한 승부는 90분 안에 갈리지 않았습니다. 승부차기에서 결정됐고 황희찬은 1번 키커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네베스, 덴동커, 코디가 연달아 실축하면서, 토트넘이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황희찬은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팀 내 최고 평점 7.5점을 받았습니다. 2018년 3월 17일 기성용-손흥민 이후 3년 6개월 만에 뜨거웠던 코리안더비. 승패는 갈렸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은 훈훈한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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