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임대 전전' 쿠보와 계약 연장 고려.. 2024년까지 1년 더

김성진 2021. 9. 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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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계약 만료를 2년 남겨둔 쿠보 타케후사와의 계약 연장을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2023년 6월까지 되어 있는 쿠보와의 계약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그런데도 레알이 계약 연장을 생각하는 쿠보의 잠재력을 높게 보기 때문이다.

'아스'는 "레알은 쿠보의 성장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하며 계약 연장에 적극적인 움직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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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 만료를 2년 남겨둔 쿠보 타케후사와의 계약 연장을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2023년 6월까지 되어 있는 쿠보와의 계약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계약 연장은 2024년 6월까지 1년이다.

쿠보는 2019년 여름 레알에 입단했다. 그러나 레알 입단 후 세 번째 시즌을 맞았지만, 프리시즌매치 때만 레알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2019/2020시즌에 마요르카에서 1년간 임대 생활을 했고 지난 시즌에는 비야레알과 헤타페에서 보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또 다시 마요르카로 임대 됐다.

쿠보는 레알 입단 후 1군 공식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다. 쿠보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더구나 쿠보는 비EU 선수다. 라리가는 3명까지 비EU 국가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데, 레알은 브라질 출신 선수들을 비EU 선수로 등록했다. 쿠보가 이름을 올릴 자리가 없다.

그런데도 레알이 계약 연장을 생각하는 쿠보의 잠재력을 높게 보기 때문이다. 지금은 1군에 투입할 수 없지만 다음 시즌 혹은 그다음 시즌에는 쿠보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기대한 것이다. 또 다른 점은 계약 기간이 길어야 타 팀으로 내보낼 때 이적료 회수가 용이하다.

‘아스’는 “레알은 쿠보의 성장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하며 계약 연장에 적극적인 움직임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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