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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파트너로 급부상.."로셀소보다 낫다"

박대현 기자 입력 2021. 09. 2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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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공격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다.

윙어 둘이 한 번에 빠져나가고 맞은 첫 경기에서 스리톱 한 축을 지오바니 로셀소(25)가 맡았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도 23일 "커리어 내내 중앙에서 뛴 로셀소에게 윙어는 쉽지 않은 미션이었다"며 "측면을 지키다가 이따금씩 방향 전환해 안으로 진입하는 (윙어로서) 움직임을 그에게 기대하긴 어려웠다. 그간 역할과는 대척점을 이루는 무브인 탓"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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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공격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다. 스티븐 베르흐바인(23) 루카스 모우라(29)가 나란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둘 다 지난 17일(이하 한국 시간) 스타드 렌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차전에서 몸을 다쳤다.

베르흐바인은 전반 30분 부상이 재발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됐고 후반 9분엔 모우라마저 백태클 후유증으로 데인 스칼렛이 대신 나섰다.

윙어 둘이 한 번에 빠져나가고 맞은 첫 경기에서 스리톱 한 축을 지오바니 로셀소(25)가 맡았다. 기존 해리 케인, 손흥민이 두 자리를 맡고 남은 오른 측면을 로셀소가 책임졌다.

하나 누누 산투 감독 구상은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 20일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0-3으로 고개를 떨궜다. 손흥민이 중앙에, 케인과 로셀소가 좌우에 배치된 새 스리톱은 후반 들어 창끝이 급속히 무뎌졌다.

로셀소가 공격형·중앙·측면 미드필더에 메짤라까지 소화하는 재주꾼이긴 하나 전방 스리톱에선 제 힘을 못 냈다. 속도와 몸싸움이 약해 특기인 왼발 슈팅이 좀체 안 나왔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반박자 빠르게 파고들어 슈팅 각을 열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부드러이 선행되질 못했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도 23일 "커리어 내내 중앙에서 뛴 로셀소에게 윙어는 쉽지 않은 미션이었다"며 "측면을 지키다가 이따금씩 방향 전환해 안으로 진입하는 (윙어로서) 움직임을 그에게 기대하긴 어려웠다. 그간 역할과는 대척점을 이루는 무브인 탓"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대안으로 브리안 힐(20)을 주목했다. 2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카라바오컵 32강전서 선발로 나선 힐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케인, 로셀소와 스리톱을 형성해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경기 종료 뒤 통계 기록을 바탕으로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은 힐에게 두 팀 통틀어 3번째로 높은 7.5점을 부여했다. 풋볼 런던 역시 마찬가지. 스페인 국적 스무 살 윙어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파이널 서드에서 창조성이 빛났고 속도, 활동량도 인상적이었다. 산투 감독이 원한 그림에 정확히 부합하는 내용을 보였다"며 북런던 더비 선발로 힐을 권유했다.

A매치 기간 햄스트링을 다친 손흥민이 지난 2경기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인 만큼 오는 27일 아스널 전에선 손흥민-케인-힐 라인이 가장 온당한 선택지가 될 거라는 게 풋볼 런던 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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