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MHN스포츠

[롤드컵] 롤드컵 진출팀이 사용한 '히든 카드'는? - LCS편

이솔 입력 2021. 09. 24. 07:30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사진=100씨브즈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각 지역 플레이오프 및 선발전을 뚫고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올라온 팀들. 힘겨운 사투에서 누군가는 '정든 카드'를, 누군가는 '히든 카드'를 꺼내며 승리를 거뒀다.

과연 이번 시즌 LCS 서머 플레이오프(LCS 챔피언십) 롤드컵 진출 팀에게 선택받은 히든 카드는 어떤 챔피언들이 있을까?

쉔 - 썸데이(100씨브즈), 코어장전(팀 리퀴드)

썸데이와 코어장전, 두 한국 선수들이 애용한 챔피언은 바로 '클라우드 템플러'의 상징, 쉔이었다. 

먼저 코어장전은 올해 단 한번 쉔을 사용했다. 그의 프로 통산 8년간의 커리어 중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 단 6번만 사용된 쉔이 7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경기 결과는 승리였으며, 상대는 이번 롤드컵에 3시드로 진출한 C9이었다. 2-1로 승리하고 있는 스코어에서 레넥톤-탈리아-사일러스-바루스-라칸을 상대로 등장했으며, 아군 조합은 제이스-세주아니-리신-직스(+쉔)였다.

썸데이는 올해 단 두번, LCS 2021 스프링과 더불어 2번째로 쉔을 사용했다. 그의 2013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온 그의 프로 통산으로는 39-40번째 등장이었다.

경기 결과는 승리였으며, 상대는 이번 롤드컵에 2시드로 진출한 TL이었다. 결승전 첫 경기에서 히든 카드를 꺼내는 대담함을 선보였다.

1-1이 중요한 탑 라인에서 카밀의 카운터성 픽으로 쉔을 꺼냈고 상대의 캐리력을 억제하는 안티캐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상대를 봉쇄했다. 카밀-리신-신드라-이즈리얼-레오나를 상대로 등장했으며, 아군 조합은 (쉔) 비에고-르블랑-바루스-알리스타로 다소 난이도 높은 조합이었다.

사진=클라우드 나인 공식 SNS, 불칸(우)

바드-불칸(클라우드 나인), 코어장전(팀 리퀴드)

LCK에서는 에버8 위너스 서포터였던 '키(Key)'를 상징하는 챔피언이자, 매 시즌마다 한 번쯤은 주목받는 서포터 바드가 다시금 출현했다.

바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총 5회 사용되었으며, TSM의 소드아트(1승 1패)를 필두로 코어장전(2승), 불칸(1패) 등이 사용했다.

코어장전은 쉔과 같이 바드를 올해 단 2번,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만 사용했다. 커리어 통산 16-17번째 등장이었던 바드는 뛰어난 활약으로 두 번 모두 승리를 거뒀다.

상대는 정규시즌 1위 TSM과 플레이오프 1위 100씨브즈였으며, TSM과의 경기에서는 소드아트의 렐을 상대로 팀의 2승째를 도왔으며, 100씨브즈와의 준결승전 경기에서는 2-1로 끌려가던 도중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며 후히의 레오나를 봉쇄했다.

돌진형 서포터를 상대로 등장하는 경향이 잦았으며 상대의 돌진을 스턴과 궁극기로 무마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불칸은 100씨브즈와의 경기에서 단 한번 바드를 활용해 패배했다. 상대는 100씨브즈 소속 후히의 브라움이었으며 라인전에서는 무난했지만 한타 단계에서 다소 카운터성 픽을 맞았던 탓에(트페-바루스 vs 브라움) 어려운 경기 끝에 패배했다.

사진=팀 리퀴드 LOL팀 공식 SNS, 산토린(좌)

세주아니-산토린(팀 리퀴드)

LCK에서는 '브라우니' 듀오로 각인된 앰비션의 세주아니가 LCS로 떠난 코어장전의 향수를 자극했다.

'정글 캐리 메타'에서 다소 의아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팀 리퀴드의 산토린은 세주아니를 활용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세주아니 KDA 5, 3경기) 올 한해 농사를 마무리했다.

본래 그는 커리어 전체에서도 한 손에 꼽을 정도(5번째)로 세주아니를 많이 활용했다. 이번 시리즈 직전까지 12승 13패를 기록하던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이 성적을 14승 14패, 50%의 승률로 정확히 맞췄다.

이번 시즌 3회 활용한 세주아니는 모두 플레이오프에서만 출현했으며, C9을 상대로 2회(2승), 100씨브즈를 상대로 1회(1패) 활용됐다.

C9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 팀 리퀴드는 1경기와 4경기에서 모두 세주아니를 활용, 상대의 비에고와 탈리아를 꽁꽁 얼려버리며 승리를 거뒀다.

물론 이는 다소 정적인 원거리딜러(바루스-아펠리오스)등을 상대가 활용한 상황이었으며, 이니시에이팅을 지원하는 서포터(레오나-쉔)의 보조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반면 상대가 베인을 꺼낸 100씨브즈와의 경기에서 출현한 세주아니는 스킬 적중에 애를 먹었으며, 정글링 자체에서도 상대 다이애나에게 시종일관 시달린 끝에 압도적인 패배를 당한다.

CopyrightsⓒMHN스포츠(http://mhnse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