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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없는 바르셀로나, 공식전 3연속 무승

허종호 기자 입력 2021. 09. 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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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해결사 부재에 따른 득점력 저하로 부진에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안방에서 0-3 대패를 당한 데 이어 프리메라리가에선 한 수 아래의 그라나다(1-1), 카디스와 모두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5경기에서 8득점(경기당 평균 1.60골)을 넣었는데,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2003∼2004시즌 프리메라리가 첫 5게임에서 5골을 넣은 이후 가장 저조한 득점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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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 용이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있다. 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해결사 부재에 따른 득점력 저하로 부진에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카디스와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2승 3무(승점 9)로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유지,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무패 행진이지만 내실이 없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면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안방에서 0-3 대패를 당한 데 이어 프리메라리가에선 한 수 아래의 그라나다(1-1), 카디스와 모두 비겼다.

바르셀로나의 부진 원인은 무딘 공격력. 바르셀로나는 이날 점유율에서 68.1-31.9%로 앞섰지만 슈팅에선 6-13개로 밀렸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5경기에서 8득점(경기당 평균 1.60골)을 넣었는데,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2003∼2004시즌 프리메라리가 첫 5게임에서 5골을 넣은 이후 가장 저조한 득점력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엔 38경기에서 85득점(평균 2.24골)을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 탓에 올 시즌을 앞두고 ‘월드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떠나보냈다. 메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30골), 그리즈만은 리그 9위(13골)이자 팀 내 2위였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그리즈만 대신 영입한 멤피스 데파이는 5경기 2득점, 뤽 더 용은 2경기 무득점에 머무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해결사 부재 속에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까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승리 원동력을 상실했다. 더 용은 후반 16분 카디스의 알베르토 페레아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으로 얼굴을 가격,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더 용은 4분 뒤 카디스의 알폰소 에스피노에게 거친 태클을 한 탓에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부진 탓에 경질 압박을 받는 로날트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 역시 경기 종료 직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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