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선배' 피구, "호날두, 맨시티보다 맨유 이적이 최고의 선택"

반진혁 기자 2021. 9.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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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팀 선배 루이스 피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환영했다.

이어 "호날두가 맨시티로 이적했다면 많은 걱정거리가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맨유에서 역사를 썼고 팬들도 그를 사랑한다.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크고 작은 문제를 줄이고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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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 선배 루이스 피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환영했다.

피구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호날두의 맨체스터 시티보다 맨유 이적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가 맨시티로 이적했다면 많은 걱정거리가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맨유에서 역사를 썼고 팬들도 그를 사랑한다.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크고 작은 문제를 줄이고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은 호날두였다. 유벤투스와 결별하고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망 등 자금력이 두둑한 팀과 연결됐다. 특히, 맨시티와도 이야기가 오갔다.

호날두의 친정팀 맨유도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은사 알렉스 퍼거슨 경까지 직접 나서면서 러브콜을 보냈다.

퍼거슨 경은 "호날두가 맨시티에서 뛰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며 맨유 복귀 추진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왕의 귀환을 알리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팀 공격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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