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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올여름 전설 모두 떠날 뻔..페르난지뉴 "이적 고민했다"

박지원 기자 입력 2021. 09.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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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리빙 레전드인 페르난지뉴(36)가 올여름 떠날 수도 있었다.

페르난지뉴는 지난 2013년 여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맨시티로 4,000만 유로(약 550억 원)에 이적했다.

맨시티와 수많은 영광을 함께 차지하기도 했던 페르난지뉴다.

페르난지뉴는 결국 맨시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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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리빙 레전드인 페르난지뉴(36)가 올여름 떠날 수도 있었다.

페르난지뉴는 지난 2013년 여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맨시티로 4,000만 유로(약 550억 원)에 이적했다.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페르난지뉴는 2019-20시즌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매 시즌 30경기 출전을 이뤄냈다.

수비진 바로 앞에 위치해 보호하는 역할을 맡았던 페르난지뉴다. 또한 궂은일을 도맡았으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언성 히어로'이기도 했다. 어느덧 맨시티에서만 공식전 355경기 출전한 그는 주장 완장을 차며 리더십을 뽐내고 있다.

맨시티와 수많은 영광을 함께 차지하기도 했던 페르난지뉴다. EPL 우승 4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우승 6회, FA컵 우승 1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를 차지했다. 페르난지뉴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뱅상 콤파니, 조 하트 등과 함께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페르난지뉴도 노쇠화를 막을 순 없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페르난지뉴는 지난 시즌부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주로 백업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지난 시즌 끝으로 작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앞서 아구에로의 계약 만료가 밝혀진 상태였다. 만약 페르난지뉴도 떠난다면 2010년대의 중심이 됐던 레전드들이 모두 자리를 비우게 되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6월 29일. 극적으로 1년 연장에 합의했고, 페르난지뉴는 2022년 여름까지 잔류하게 됐다.

페르난지뉴는 글로벌 축구 매체 '포포투'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난 맨시티를 거의 떠날 뻔했다. 고민할 것이 너무 많아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팀에 100% 마음을 갖는 것이 우선이었다. 이에 난 오직 한 팀과만 협상을 벌였고, 그것은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였다. 그들은 나에게 적절한 제안을 건넸다. 난 아내와 얘기를 나눴다. 이후 맨시티에서 재계약을 제안했을 때, 2가지를 두고 저울질하며 며칠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지뉴는 결국 맨시티를 선택했다. 그는 "맨시티에 머문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우리가 영국 시민권을 신청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맨시티라는 클럽에서 주장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자랑스러웠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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