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역전 3점포 포함 5타점' LG, 삼성 완파
박린 입력 2021. 9. 24. 22:07
두산은 KIA 꺾고 7연승
프로야구 LG가 유강남을 앞세워 삼성을 꺾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을 11-3으로 대파했다. LG 포수 유강남이 역점 3점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3위 LG는 2위 삼성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유강남은 0-2로 뒤진 2회말 2사 2, 3루에서 뷰캐넌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LG는 4-3으로 쫓긴 3회말 5점을 추가했다. 유강남은 5-3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반면 13승에 도전했던 삼성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2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9실점(4자책점)을 기록, 패전 투수가 됐다.
두산은 광주에서 KIA를 8-2로 꺾고 7연승을 달리며 4위를 지켰다. 두산 투수 유희관이 5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하위 한화는 수원에서 선두 kt를 4-1로 꺾었다. 한화 투수 닉 킹험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0승(5패)를 기록했다. 킹험은 안타 5개와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잡았다.
고척에서는 키움이 NC를 3-2로 꺾었다. 2-2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주형이 끝내기 안타를 쳤다.
박린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창간특집] 봉중근-김태균 대담① 한국 야구, 국제경쟁력 왜 떨어졌나
- [창간특집] 치어리더의 역사③ 치어리더 3대장을 아십니까
- 답답한 LG…수아레즈 복귀, 보어의 활약은 언제쯤?
- 이성곤 활약 이끈 꾸준한 기회, 워싱턴 코치의 제안
- 김광현 2이닝 무실점, 세인트루이스는 12연승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